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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9일

5년의 시간, 35개의 자동차 모델: HMI 혁신을 가속화하는 언리얼 엔진

General Motors

HMI

Riv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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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 운송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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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에픽게임즈는 리얼타임 렌더링과 AAA급 비주얼 퀄리티를 자동차 콕핏에 구현하겠다는 비전 아래, 새로운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uman-Machine Interface, HMI) 이니셔티브를 시작했습니다.

2019년, 처음 이 여정을 시작했을 당시 대부분의 HMI는 순수하게 기능 중심의 시스템으로, 기본적인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ADAS)과 중앙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로 구성돼 있었습니다.

에픽의 목표는 디자인 중심 개발을 통해 HMI UI 디자이너들이 매우 매력적인 2D 및 3D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었습니다. 즉, 기존의 전통적인 HMI 워크플로에서 벗어나 빠른 반복작업과 실시간 기능 통합을 통해, 디자이너들이 프로젝트에 역동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현재 언리얼 엔진 HMI는 포드(Ford),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리비안(Rivian), 지리(Geely), 로터스(Lotus), 링컨(Lincoln), 볼보(Volvo) 등 주요 브랜드를 포함한 35종 이상의 자동차 모델에 탑재되었으며, 리얼타임 엔진으로 구동되는 디지털 대시보드 경험이 이제 전 세계 200만 대 이상의 차량에 구현되고 있습니다.
언리얼 엔진은 몰입감 있는 디자인 중심의 디지털 콕핏 분야에서 사실상 업계 표준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지난 5년간의 언리얼 엔진 HMI 발전을 기념하며, 언리얼 엔진이 실제 어떻게 채택되어 왔는지, 그리고 자동차 브랜드들이 언리얼 엔진 기반의 강력한 HMI를 어떤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는지를 살펴봅니다.
© Rivian Automotive, LLC. All rights reserved.
Courtesy of Ford
Courtesy of Geely Auto
Courtesy of Volvo Cars
A UE-powered automotive HMI.
Image copyright © Lotus Technology Innovative Limited 2024. All rights reserved.

초기 혁신에서 업계 표준으로


HMI는 1983년 이후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당시 닛산(Nissan) 300ZX와 뷰익 리비에라(Buick Riviera)는, (당시로서는) 미래적인 LCD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완전 디지털 대시보드라는 새로운 길을 열었습니다.

40년이 지난 오늘날, 쇼룸에 전시된 차량들은 증강현실(AR) 헤드업 디스플레이, 첨단 3D 그래픽, AI 기반 개인 맞춤화 등 다양한 기술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2020년, 제너럴 모터스 GMC 허머(HUMMER) EV는 언리얼 엔진을 디지털 콕핏 PoC(Proof of Concept)에 최초로 사용한 차량이 되었습니다. 언리얼 엔진이 차량 내부에 구현한 시각적으로 풍부하고 몰입감 넘치는 경험은 곧 다른 주요 자동차 브랜드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듬해 리비안 R1T는 언리얼 엔진 기반 디지털 콕핏을 탑재한 최초의 상용 차량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리비안 및 폭스바겐 그룹 테크놀로지스(Volkswagen Group Technologies)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차량 내 경험 팀의 시니어 매니저인 에디 레예스(Eddy Reyes)는 말합니다. “언리얼 엔진 외에 다른 선택지는 없었습니다. 그래픽과 퀄리티 모두 최고였죠. 결정이 쉬웠습니다.”

이후 주요 자동차 기업들이 빠르게 합류했습니다. 포드의 7세대 머스탱(Mustang)은 커스텀 컬러 테마, 독특한 계기판 디자인, 인터랙티브 3D 요소 등을 포함한 개인화된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인터페이스를 탑재했습니다. 언리얼 엔진 기반 HMI는 포드 익스플로러(Explorer)와 포드 익스페디션(Expedition)에도 탑재되었으며, 링컨의 최신 럭셔리 SUV 라인업인 내비게이터(Navigator)와 노틸러스(Nautilus) 모델에도 적용되었습니다.

곧이어 소니 혼다 모빌리티(Sony Honda Mobility), 루시드 모터스(Lucid Motors), 볼보자동차(Volvo Cars), 로터스, 지리, 스마트(Smart), 링크 앤 코(Lynk & Co) 역시 언리얼 엔진 기반의 차세대 HMI 경험을 도입한 모빌리티 선도 기업들의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그 결과, 5년 만에 언리얼 엔진은 초기 혁신가들의 테스트 케이스에서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쳐 폭넓게 채택되는 주류 기술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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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얼 엔진 기반 HMI의 산업 전반 확산


그동안 HMI 자체는 극적으로 변화를 겪어왔습니다. 자동차 제조사(OEM)들은 실용적이고 다소 획일적이던 유저 인터페이스에서 벗어나, 표현력이 풍부하고 디자인 중심적이며 시각적 완성도가 높은 HMI로 전환했습니다. 

언리얼 엔진은 이러한 진화 과정에서 자동차 제조사들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사용자 경험을 실시간으로 구현할 수 있는 캔버스를 제공하며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리비안


리비안 R1T의 HMI는 동급 최고의 디자인과 역동적인 상호작용성이 결합했을 때 어떤 가능성이 구현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완벽한 사례입니다. 

리비안은 R1T 전기 픽업트럭 1세대와 2세대 모두에 언리얼 엔진 기반 HMI를 통합했으며, 2세대 R1 차량에서는 운전석 디스플레이에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까지 언리얼 엔진 사용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 Rivian Automotive, LLC. All rights reserved.
최신 HMI 업데이트는 터치 스크린을 통해 차량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생생한 씬을 구현한 최초의 룩을 제공합니다. 언리얼 엔진 기반의 이 유저 인터페이스는 리얼타임 그래픽으로 강화된 독특하고 재미있는 일러스트레이션 스타일을 선보입니다.

레예스는 설명합니다. “언리얼 엔진 덕분에 아주 민첩하고 반복적인 방식으로 주행 모드를 구현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각 모드를 더욱 역동적으로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모드에서든지 운전자가 선택하는 다른 모드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모드가 정해진 상태에서도 차량과 환경은 동적으로 유지됩니다. 화면에서 움직이는 구름, 잔디, 꽃과 나무를 볼 수 있죠. 두 손가락으로 차량을 터치하고 회전시킬 수도 있으며, 주변 환경은 함께 3D로 움직입니다.”

디자인 팀과 엔지니어링 팀이 모두 언리얼 엔진으로 작업하여 새롭게 설계된 리비안의 UI 경험은 단 6개월 만에 완성되었습니다.

지리


지리 갤럭시 E8(Galaxy E8)의 8K 디스플레이는 시스템 소비를 최소화하면서도, 원활한 작동과 뛰어난 비주얼 퀄리티를 유지하고, 끊김 없는 실시간 성능을 갖춘 언리얼 엔진의 위력을 선보입니다.
Courtesy of Geely Auto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플래그십 모델은 밤하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역동적으로 변하는 앰비언트 조명과 같은 놀라운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비가 오거나 눈이 내리는 날에 사용자가 갤럭시 E8의 문을 열면, 시뮬레이션된 별빛이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흐르며 몰입감 있고 분위기 있는 효과를 연출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하이라이트는 45인치 8K 해상도의 경계 없는 스마트 스크린으로, 퀄컴 테크놀로지스(Qualcomm Technologies, Inc.)의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Snapdragon Cockpit Platform)과 언리얼 엔진으로 구동되는 2D 및 3D 그래픽을 제공합니다.
Courtesy of Geely Auto
유저 인터페이스에는 차량의 인터랙티브 3D 디지털 트윈이 제공되어 헤드라이트, 도어, 창문, 트렁크 등의 기능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어컨 공기 흐름과 같은 다양한 자동차 제어 기능들도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여 개발되었습니다.

포드와 링컨


포드의 언리얼 엔진 HMI 도입 사례는 확장성과 퀄리티의 일관성을 잘 보여줍니다. 

신형 포드 머스탱(Ford Mustang)은 혁신적인 마이 머스탱(My Mustang) 앱을 통해 제어되는 주행 모드, 커스텀 가능한 클러스터, 게이지, 시동 제어, 앰비언트 라이트, 개인 맞춤 설정 등 차량 내 기능을 갖춘 HMI를 구현하기 위해 처음부터 언리얼 엔진을 선택했습니다.
Courtesy of Ford
이 초기 콘셉트는 포드 디지털 제품 디자인 팀에 실시간 프로토타입 제작, 임베디드 하드웨어 테스트, 디자이너와 엔지니어간 직접 협업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제공했습니다. 이를 통해 단일 워크플로에서 외부, 내부 및 HMI 시각화를 통합한 차량 디지털 트윈을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포드가 구축한 파이프라인은 스케일 확장을 위한 견고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머스탱 프로그램은 언리얼 엔진이 프로덕션 성능을 갖춘 임베디드 하드웨어에서 최적화된 시작 시간, 메모리 및 프레임 속도로 실행될 수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디자이너는 엔진 내에서 직접 반복작업할 수 있어 수개월에 걸친 검토와 피드백 주기를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포드는 차량 전반의 HMI 전략을 위한 템플릿을 마련했고, 곧 익스플로러, 익스페디션, 링컨 내비게이터(Lincoln Navigator) 등 다양한 모델로 언리얼 엔진 기반 HMI를 확대 적용했습니다.
Courtesy of Lincoln
또한 HMI는 더 이상 독립적인 화면에 그치지 않고,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일관된 리얼타임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합니다. 최신 HMI 프로그램은 머스탱이 집중했던 개인 맞춤 설정을 넘어 전체 차량 제어, ADAS 시각화 및 동적 UI/UX까지 확장되었습니다.

머스탱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언리얼 엔진은 현재 포드와 링컨의 디지털 콕핏 전략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으며, 포드가 모든 제품군에 뛰어난 표현력으로 브랜드를 정의하며 지속적으로 확장 가능한 HMI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실리 아우토(Siili Auto)


핀란드에 본사를 둔 실리 아우토는 1티어 기업과 자동차 제조사에 최신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 기술을 제공합니다.

최신 자동차의 첨단 디지털 기능에 감탄한 적이 있다면, 그 기술을 제공한 곳이 바로 실리일 가능성이 큽니다.
Courtesy of Siili Auto
개발의 편의성과 그래픽의 퀄리티는 실리가 언리얼 엔진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지만, 정말 흥미로운 점은 UE가 실리의 개발 주기에 미친 영향입니다.

실리 아우토의 CSM이자 파트너 매니저인 야미 얘르비외(Jami Järviö)는 말합니다. "예전에는 디자이너가 UI와 UI 흐름, 그래픽 컴포넌트를 다른 툴에서 일일이 정의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개발자는 실제 HMI를 설계하고 테스트하기 위해 전혀 다른 툴을 사용했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다 보니 디자인과 구현 사이의 차이를 확인하고, 그에 따라 수많은 버그를 보고해야 했습니다. 게다가 UI는 계속 업데이트되고 새로운 디자인이 추가되면서 이런 사이클이 끊임없이 반복되었죠."
Courtesy of Siili Auto
통상 5년이 걸리던 디자인 주기는 이제 디자인 팀과 개발 팀이 모두 언리얼 엔진으로 작업하면서 단 3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얘르비외는 언리얼 엔진의 직관적인 비주얼 스크립팅 시스템을 언급하며 말합니다. “블루프린트를 활용하면 디자인부터 테스트까지 개발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언리얼 엔진에서 디자인을 할 때 전체 파이프라인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됩니다.”

자동차 브랜드의 스토리텔링 강화
 

5년 전 언리얼 엔진의 HMI 시장 진출은 자동차 업계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제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차량 내 디지털 경험을 구상할 때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빈 캔버스와 강력한 크리에이티브 툴세트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이 블로그에서 소개한 OEM뿐만 아니라 볼보자동차, 로터스, 스마트 등 다양한 브랜드 전반에서 혁신과 창의성이 폭발적으로 일어났습니다.

이 모든 기업들이 언리얼 엔진으로 자체 HMI를 제작해 브랜드 스토리를 구현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언리얼 엔진 x 퀄컴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작년 에픽게임즈와 퀄컴 테크놀로지스는 언리얼 엔진이 최초로 퀄컴 테크놀로지스의 통합 차량용 제품군인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Snapdragon® Digital Chassis™)에 직접 탑재되는 새로운 HMI 솔루션을 통해 파트너십을 확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제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솔루션을 채택한 자동차 제조사들은 사전 통합되고 최적화된 언리얼 엔진 기능을 독점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차세대 디지털 콕핏 경험을 차량에 더욱 쉽게 도입할 수 있으며, 보다 비용 효율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식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됩니다.

다음 여정


언리얼 엔진 HMI 혁신의 다음 단계는 CES 2026에서 시작됩니다. 

에픽게임즈가 파트너사인 퀄컴을 비롯한 혁신적인 브랜드들과 함께 개발 중인 새로운 언리얼 엔진 HMI를 확인해 보세요. CES에서 일정을 예약하시려면 문의해 주세요. 

올해 CES에 참석하지 못하시더라도 2025 CES 요약을 통해 그 열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바로 문의해 주세요. 여러분의 차세대 HMI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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