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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30일

2025년 자동차 및 모빌리티 분야의 최신 소식, 트렌드, 그리고 혁신 사례

CESMobility자동차 & 운송커뮤니티
2025년 새해를 알리는 종소리가 울린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에픽게임즈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연례 소비자 전자제품 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141,000명 이상의 참석자들과 함께 자동차 및 모빌리티 분야의 최신 기술 혁신과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올해 CES의 자동차 엑스포 홀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세계적인 OEM 업체들과 1차 부품 공급업체를 포함한 250개 이상의 차량 기술 및 첨단 모빌리티 기업들이 참여하면서 자동차 혁신의 중심 무대로 자리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CES에서 대두된 핵심 트렌드는 무엇이었으며, 이 모든 혁신은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요? 이 블로그에서는 올해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이끌 핵심 요소에 주목하며 가장 인상 깊었던 2025년의 언리얼 엔진 기반 사례들을 소개합니다.

소프트웨어 중심차(SDV) 및 자율주행차

올해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던 차량의 보닛 아래에서는 뛰어난 최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의심할 여지 없이, 소프트웨어 중심차(SDV, Software-Defined Vehicles)는 계속해서 발전하며 승용차는 물론 상업용 차량에서도 점차 일상적으로 활용되는 주요 기능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레이저를 사용하여 자율주행차가 주변을 360도 탐색하고 충돌을 피하도록 지원하는 센서 기술인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는 업계의 주요 기술로 자리잡은 지 오래입니다. 전기화와 차량 내 데이터 처리에 더욱 집중하게 되면서, 머신 러닝과 빛 탐지, 그리고 LiDAR 기술이 새로운 안전 및 보안 표준을 수립하는 데에 어떻게 도움이 되고 있는지 분명해졌습니다.

또한 AI와 결합되어 음성 인식 어시스턴트 및 인테리어 테마를 갖춘 최신 몰입형 인포테인먼트, 향상된 위치 기반 매핑, 통합형 5G, 스마트폰 제어 기능, 그리고 OTA(Over-the-air) 업그레이드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 모든 기술은 보다 개인화된 차량 내 HMI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된 프로젝트

올해 자동차 업계에서는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된 훌륭한 자동차 프로젝트가 다수 소개됐습니다. 그중 몇 가지 핵심 사례를 확인해 보세요.

Accenture Song & JLR

가장 최근 데모에서는 UE5의 스트리밍 기능이 메타 퀘스트 3(Meta Quest 3) 가상현실 헤드셋을 통해 시연되면서, 액센츄어 송(Accenture Song)과 디펜더(Defender)가 소비자를 사막으로 이동시켜 디펜더의 페인트 색상을 뛰어난 퀄리티로 구성해 볼 수 있었습니다. 액센츄어 송과 JLR은 이번 데모를 통해 리얼타임 그래픽 렌더링 기술이 몰입감 있는 고객 주도의 시네마틱 3D 환경 속에서도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의 기준을 충족하는 수준에 도달했음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3D view' 버튼을 클릭하여 자세히 확인하세요.
Land Rover Defender car in a virtual desert environment.
Courtesy of Accenture Song and JLR

AMD

올해 AMD의 개발자들은 에픽 에코시스템에 대한 전문성을 십분 활용하여 트윈모션, 메타휴먼(귀여운 애니메이션 및 동물 버전 포함), 로컬 및 클라우드 기반 대규모 언어 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그리고 전체 UE 워크플로까지 선보였습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조화롭게 결합한 AMD는 크리에이터들이 멋진 스토리를 전달하고 훌륭한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Black concept car on reflective surface.
Courtesy of Lee Rosario

Brunswick

멋진 시뮬레이터라면 언제든 반갑습니다. 원격 제어가 활성화된 브런즈윅(Brunswick)의 플라이트보드(FliteBoard) 이포일(eFoil)을 타면, 전기로 물 위에서 서핑을 즐기는 것처럼 가상의 물방울 하나하나까지 선명하게 느껴집니다. 

실제 바다의 흔들림을 느껴 보고 싶거나, 물에 들어가기 전에 보트를 자동 정박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으신가요? 브런즈윅의 선내 HMI 제품인 씨레이(Sea Ray)는 주위의 210도 시야를 제공하는 몰입적인 화면을 통해 마치 실제로 탁 트인 바닷가에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그런 다음 조작, 물체 탐지, 카메라 및 지능형 센서 기반의 회피 기동 솔루션을 사용하여 씨레이와 함께 안전하게 항구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Elektrobit

맞춤형 콕핏은 사탕 가게의 쇼윈도처럼 반짝거리며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지만, 그중에서도 일렉트로빗(Elektrobit)의 언리얼 엔진 통합 제품은 더욱 이목을 끕니다. 이 디스플레이는 깊은 정글부터 눈 덮인 산까지 전 세계 어디든 사용자가 가는 대로 완벽한 앰비언트 무드 라이팅을 제공합니다. 음성 명령 또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원하는 테마를 생성할 수도 있습니다.

Sony Honda Mobility 및 AFFELA

소니 혼다 모빌리티(Sony Honda Mobility)와 퀄컴 테크놀로지스(Qualcomm Technologies)의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Snapdragon Digital Chassis) 솔루션 간 협업의 다음 단계를 확인할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 이 두 회사는 2026년 출시 예정인 AFEELA 모델을 통해 생성형 AI 기능을 활용한 직관적인 차량 내 경험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차량 바깥 상황을 정확하고 자세히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HMI 컨트롤러가 언리얼 엔진으로 구동되며, 외부 미디어 바를 통해 차 안에서 편하게 디지털 범퍼 스티커로 의사를 표현하거나 인사말을 전할 수 있습니다. 

계기판 전체가 파노라마 스크린으로 제공되며,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전기 모터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물론, 동승객을 위한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원격 플레이가 없다면 소니 자동차라고 할 수 없겠죠!
더 자세히 알아보려면 자동차 및 운송 페이지에서 HMI 사례 연구, 리소스, 튜토리얼을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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