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포리아는 나이키(Nike)의 혁신적인 팀이 낸 아이디어를 기반해 에픽게임즈 이노베이션 랩의 지원과 포트나이트 스튜디오 비욘드 크리에이티브(Beyond Creative)와 협업하여 UEFN으로 제작한 최초의 사례 중 하나입니다. 이를 통해 나이키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하는 세계를 완벽하게 구현하고, 실제 제품의 정확한 디지털 복제품을 완성하며, 게임 경험의 아트적인 방향을 완전히 창의적으로 다룰 수 있었습니다.
나이키 브랜드 경험 및 혁신 부문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브라이언 파나이아(Bryon Panaia)는 말합니다. “그야말로 차세대 스토리텔링입니다. UEFN은 저희가 이런 스토리를 사람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생생히 전달할 수 있는 툴세트를 제공했습니다.“
UEFN으로 브랜드 경험 제작하기
나이키는 몰입감 있는 스토리텔링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갖춘 브랜드입니다. 나이키의 스토리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다양한 분야에 걸친 팀의 노력은 멈출 줄 모릅니다. 파나이아는 설명합니다. “저희는 제품을 혁신하듯 스토리텔링도 혁신하려고 노력합니다.“
에어포리아를 통해 나이키는 팬들이 제품과 혁신에 참여하는 완전히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습니다.
이 몰입감 넘치는 경험은 나이키의 유명한 스니커즈 라인 중 하나인 나이키 에어맥스를 기념하며 그 스토리의 여정을 선사합니다.
거대한 에어맥스 신발 가방 위에 있는 구름 속 도시에서 펼쳐지는 에어포리아는 궁극의 스니커즈 헌트입니다.
플레이어는 은밀하게 도시를 탐색하고, 스니커즈 드론을 피하고, 건물을 오르고, 환풍구 사이로 몰래 들어가 에어맥스 그레일을 모두 수집하여 에어포리아의 금고에 되돌려 놓아야 합니다. 퀘스트를 완료한 모든 플레이어는 콜렉터블 버추얼 스니커즈인 에어맥스 1 ‘86 등 장신구를 얻게 됩니다.
파나이아는 말합니다. “에어포리아의 목표는 지금까지 회사에서 할 수 있었던 것 중, 가장 큰 규모로 스니커즈를 선보이는 것이었습니다. 포트나이트에는 플레이어가 대단히 많으니까요. 다만 실제가 아니라 버추얼로 하는 거죠.“
버추얼 도시 속 장소는 5개의 상징적인 나이키 신발을 중심으로 설계되었습니다.
플레이어는 에어맥스 97 스니커즈를 기반으로 한 환경인 스테이션 97(Station 97)에 처음 착륙합니다. 이곳은 나이키 에어맥스 펄스(Nike Air Max Pulse)를 기반으로 런던 그라임(London Grime) 씬에서 영감을 받은 나이트클럽인 디 언더그라운드(The Underground)로 이동합니다.
이 레벨을 통과한 플레이어는 나이키의 대표 스니커즈 중 하나인 OG(에어맥스 1)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에어맥스 시티(Air Max City)로 올라갑니다.
더 스콜피언(The Scorpion)은 섬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천상의 항공기에 영감을 준 신발입니다. 마지막으로 테일윈드(Tailwind) 스니커즈는 에어포리아 주변의 영공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나이키는 그동안 이런 경험을 만들 곳을 찾고 있었지만, 1년 전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에픽 이노베이션 랩을 방문하기 전까지는 적합한 장소를 찾지 못했습니다.
그곳에서 나이키 팀은 에픽이 해석한 에어맥스 버추얼 월드 데모를 보았습니다. 파나이아는 말합니다. “깜짝 놀랄 정도로 훌륭했습니다.“
이 데모는 UEFN을 사용하여 만든 최초의 데모 중 하나였습니다.
UEFN으로 협업하기
개발자들은 UEFN으로 언리얼 엔진 5 툴을 사용하여 포트나이트에서 경험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VFX, 게임 메커니즘, 애니메이션 등 UE5 툴박스에서 그대로 가져온 워크플로는 장치와 같은 기존 포크나이트 크리에이티브(포크리) 요소와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포트나이트에서 콘텐츠를 제작하고 퍼블리싱할 수 있는 옵션의 범위가 크게 확장되었습니다.
파나이아는 말합니다. “UEFN을 처음 본 순간 이것이 미래의 툴임을 깨달았습니다. 누구에게나 포토리얼하고 몰입감 넘치는 월드를 제작할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커스텀 에셋을 가져올 수도 있어서, UEFN은 포트나이트와 전혀 다른 모습의 버추얼 월드를 커스텀하게 구축하면서도 이를 포트나이트의 수백만 플레이어가 이용하도록 퍼블리싱할 수 있는 강력한 기능을 선보입니다.
나이키는 이것이 판도를 뒤바꿀 기회임을 즉시 깨달았습니다. 파나이아는 설명합니다. "이미 사람들은 그곳에서 어울리고 문화를 만들며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문화가 이미 형성되어 있고 수백만 명의 플레이어가 매일같이 참여하고 있는 월드가 있다면 저희로서는 고민할 여지가 없죠.“
나이키는 UEFN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에픽 팀은 이를 실현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소개했습니다.
비욘드 크리에이티브는 포트나이트 섬 제작에 있어 깊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혼다(Honda), 엔에프엘(NFL), 치폴레(Chipotle) 등의 브랜드를 위한 포트나이트 섬을 제작한 경험이 있으며 포크리 툴세트 또한 능숙하게 다룹니다.
또한 비욘드 크리에이티브는 포트나이트 스튜디오로서 포트나이트 플레이어층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요소를 프로젝트에 가미했습니다.
비욘드 크리에이티브는 에픽의 런던 이노베이션 랩과 함께 나이키의 에어포리아 비전을 실현시켰습니다.
협업에 뛰어난 UEFN의 특성 덕분에 나이키는 이전 프로젝트에서는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창의적인 프로세스를 직접 경험하고, 반복작업하며 프로토타입을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UEFN은 크리에이터와 개발자가 플레이어 관점에서 실시간으로 함께 경험을 작업할 수 있으며, 작업자는 플레이어가 변경사항과 상호작용하는 동안 편집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팀 간에 직접적인 피드백이 가능해지고, 아이디어를 빠르게 반복작업하거나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비욘드 크리에이티브와 나이키는 아트 디렉션 측면에서 많은 세션을 함께 작업하며 세부적인 비주얼을 캡처하고 이 경험이 브랜드를 명확하게 반영하도록 마무리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파나이아는 이야기합니다. “저희의 한계는 오로지 상상력뿐이었습니다. 그래피티, 영상, NPC부터 실제 건물과 환경까지 수많은 커스텀 에셋을 개발하여 나이키 제품을 월드에 통합하였습니다. 이 모든 작업이 매끄럽게 진행됐습니다.“
팀은 나이키의 상징적인 제품을 버추얼 공간에 접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고민을 거듭했습니다. 이를 통해 에어맥스 97을 지하철 열차로 만들고, 테일윈드를 에어포리아에서 날아다니는 비행기로 재창조하고, 플레이어가 다섯 가지 나이키 에어맥스 신발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아트를 둘러볼 수 있는 스니커즈 모양의 박물관까지 디자인했습니다.
파나이아는 UEFN의 창의적 유연성 덕분에 팀에게 어떤 아이디어도 실현할 수 있는 빈 캔버스를 제공했다고 설명합니다.
“UEFN은 저희의 아이디어의 촉매제였습니다. 한계가 전혀 없었죠. UEFN은 저희의 비전을 더욱 발전시키고 더 멀리 나아갈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이 툴이 있다면 무엇이든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UEFN으로 커스텀 콘텐츠 가져오기
비욘드 크리에이티브의 설립자들은 전통적인 게임 개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라 마인크래프트(Minecraft)와 로블록스(Roblox) 같은 플랫폼에서 디지털 콘텐츠 제작 경험을 쌓은 새로운 유형의 크리에이터입니다.
개발 환경을 포크리에서 UEFN으로 옮기려면 배울 것이 많았습니다. 비욘드 크리에이티브의 공동 설립자이자 리드 아티스트인 리암 맥머흔(Liam McMahon)은 말합니다. “처음 UEFN을 열었을 때는 모든 것이 어려워 보였습니다.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는 새로운 소프트웨어였죠. 하지만 더 깊이 들어가 무엇이 있는지 알아 갈수록 할 수 있는 것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특히 라이팅과 3D 모델링이 그랬습니다.“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비욘드 크리에이티브 팀은 커스텀 콘텐츠를 가져오는 기능 등 UEFN이 제시하는 창의적 기회를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즉,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전 방식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비욘드 크리에이티브의 공동 설립자 겸 리드 프로그래머인 토미 홀(Tommy Hall)은 말합니다. “과거에는 클라이언트가 포크리에 없는 특정 에셋을 요구할 경우, 모든 것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에셋을 임포트만 하면 되니까 매우 간단합니다.“
에어포리아 작업에서는 나이키의 사내 3D 팀에서 제공한 커스텀 3D 에셋을 UEFN에 직접 추가한 다음 텍스처를 약간 최적화했습니다.
UEFN을 사용하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비즈니스 기회
홀은 UEFN이 직원들에게 사운드 디자인, 나이아가라 VFX, 머티리얼, 프로그래밍 등을 경험해 볼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여 비욘드 크리에이티브 팀의 지평을 넓혔다고 이야기합니다.
새롭고 다양한 창작 툴을 갖추고 회사에서의 역할이 확장되니, 회사가 발전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비욘드 크리에이티브는 UEFN으로 전환하면서 새로운 유형의 스튜디오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 같은 버추얼 월드 커뮤니티 출신의 전문가와 VFX, 애니메이션 같은 전통 게임 개발 역량을 갖춘 전문가들이 함께 일하는 스튜디오가 되었습니다.
맥머흔은 이미 VFX 등의 작업을 위해 언리얼 엔진 개발자를 채용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합니다.
그는 포크리를 즐기는 크리에이터들에게 UEFN을 시도해 볼 것을 적극 권장한다고 말합니다. “UEFN은 크리에이터의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되어줄 것입니다.”
“포크리에서 만드는 것이 정말로 즐겁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이 분야로 오세요. 1년 뒤에는 ‘내가 한 선택 중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말하게 될 것입니다.”
에어포리아 섬은 지금부터 2023년 6월 28일 오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디스커버 또는 섬 코드 2118-5342-7190을 통해 액세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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