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게임을 현대화한 Gameloft의 The Oregon Trail

Jimmy Thang, Mat Paget 공저

2022년 2월 16일

오리건 트레일(The Oregon Trail) 원작은 의미 있는 고전 게임입니다. 여러 세대에 걸쳐 학교에서 널리 사용되면서 대표적인 교육용 게임으로 자리 잡았을 정도입니다. 수십 년이 흘렀지만 이 장수 프랜차이즈의 뿌리는 굳건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게임로프트 브리즈번(Gameloft Brisbane)이 동일한 이름의 2021 모바일 버전을 출시하여 대중의 인기와 평단의 호평을 모두 끌어낸 덕분입니다.

30년도 더 된 게임을 현대화하면서 그 재미를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게임로프트 브리즈번은 철저히 고증을 거쳤고, 플레이어에게 선택권을 주고, 최대한 리플레이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언리얼 엔진의 다양한 툴과 회사 내 인재의 재능을 결합하여 목표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시니어 디자이너 로완 라이더(Rowan Ryder)는 말합니다. "처음 만든다는 생각으로 개발에 임하면서 1985년 버전과 동일한 지침을 따랐습니다." 게임로프트 브리즈번은 이 고전 게임을 다양한 방식으로 현대화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픽셀 아트 캐릭터와 3D 월드를 결합한 게임의 새 아트 스타일입니다. 게임로프트는 두 가지 전혀 다른 유형의 아트가 서로 잘 어울리도록 특별히 디자인했고, 섬세한 픽셀 아트를 3D 배경에 배치했습니다. 언리얼 엔진의 랜드스케이프 제작과 메시 페인팅 덕분에 빠르고 효율적인 팀워크가 이뤄졌습니다.

Gameloft Brisbane 이미지 제공

시니어 3D 아티스트 해나 크로스비(Hannah Crosby)는 말합니다. "언리얼 같은 엔진으로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언리얼 엔진이 제공하는 자연환경과 랜드스케이프 툴은 프로세스를 단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저희는 아주 작은 팀이라 배경을 만들기가 어려웠거든요." 크로스비는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속도가 가장 중요했죠. 언리얼 엔진의 폴리지 툴과 메시 페인팅 툴은 많은 콘텐츠를 빠르게 제작하는 초고속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었습니다."

또 한 가지 새롭고 중요한 요소는 고증에 대한 스튜디오의 집념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아트 팀은 오리건주에서 실제로 발견되는 지형을 조사하고 당시 그 지역에서 실제로 자라던 식생을 모사했습니다. 게임에서 원주민을 보다 정확하게 묘사하는 것도 개발자의 중요한 과제였습니다.

Gameloft Brisbane 이미지 제공

아트 디렉터 리즈 밸런타인(Liz Ballantyne)은 이렇게 지적합니다. "원작에는 아메리카 원주민이 많이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이상하죠. 원작 개발자도 레딧(Reddit)에서 그 사실을 지적하며, 게임에 한 가지를 추가할 수 있다면 원주민 이야기를 더 넣고 싶다고 하더군요."

전체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었던 것은 언리얼 엔진의 블루프린트 덕분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팀은 아이디어를 빠르게 테스트하고, 구현하고, 신속하게 반복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라이더는 말합니다. "오리건 트레일의 이벤트가 400개 정도 되는데, 다른 시스템으로는 그 반도 못 만들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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