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8일
건축 테크토닉스 수업에 도입된 트윈모션 덕분에 선망 받는 인턴십에 합격한 학생들
비치 교수는 2018년 가을, 오토데스크 대학교(Autodesk University)에서 트윈모션을 처음 접했습니다. 호텔 객실에서 트윈모션을 다운로드한 그 날 저녁부터 바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트윈모션을 본격적으로 사용해 보니, 수업 시간에 도입하여 모든 건축과 학생들에게 핵심적인 필수 툴로써 교육해야 한다는 확신이 들게 한 독보적인 특징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트윈모션은 디자이너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탐구하고 진화시킬 수 있는 살아 숨 쉬는 가상 샌드박스라는 것입니다.”라고 비치 교수는 말하며, 트윈모션의 레이아웃과 방법론이 비선형적 사고를 가능케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비치 교수는 이어서 건축 시각화는 디자인 초기부터 시작해 최종 디자인 문서에 이르는 전 시각화 과정을 포함하는 탄탄한 디자인 프로세스로 구현했을 때 비로소 최대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트윈모션은 시각화에 그치는 게 아니라 빠르고, 비선형적이고, 창의적인 가상 워크스페이스를 훌륭히 제공합니다. 학생들은 트윈모션 덕분에 디자인 작업을 할 때 더 명확하게 소통하고, 더 형식적이며 구체적으로 탐구하고, VR 등 실시간 공간 탐험을 통해 공간과 규모를 이해할 수 있는 몰입형 경험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3D 모델링을 시작하자마자 공간에 대한 이해가 향상되고 몰입적 관점에서 자기 디자인을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1인칭 시점으로 공간을 탐험하면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어 디자인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고, 자신이 제작한 작품을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비치 교수가 덧붙입니다.
현재 드루어리 대학교에서는 트윈모션 강의 두 개를 제공 중이며, 세 번째 강의도 이미 구상을 마쳤습니다. 하나는 주로 기존 건축물을 모델링하는 2학년 건축 수업인데, 학생들은 몰입형 VR 경험 덕분에 멋진 건축 공간을 직접 둘러볼 수 있습니다. 트윈모션은 수업의 핵심 시각화 툴이며, 모델링 플랫폼은 Formlt, Revit, Rhino입니다. 트윈모션은 ArchiCAD, SketchUp Pro, RIKCAD를 비롯해 Revit, Rhino와도 단 한번의 클릭만으로 직접 동기화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테크토닉스(tectonics)를 배우는 3학년 건축 디자인 강의입니다. 테크토닉스란 '실용성, 미적 디자인과 관련된 건축 과학이나 이론'으로 정의되는 건축 용어입니다. 테크토닉스 건축학은 소재와 건축 방식으로 디자인 프로세스를 결정합니다. 극단적 사례로 파리의 퐁피두 센터(Pompidou Centre)가 있습니다.
비치 교수의 2019년 가을학기 테크토닉스 강의에서는 시카고 시내에 있는 소방선 보트 하우스 개발을 과제로 냈습니다. 학생들은 Revit으로 모델링한 다음, 트윈모션으로 가져온 기존 디자인 사례를 바탕으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1~2주에 걸친 이 과제 덕분에 학생들은 주요 툴세트를 접할 수 있었고, 반 전체가 VR을 통해 관련 디자인으로 가상 견학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의 다음 과제는 프로젝트의 단면 설계였습니다. 비치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이 과제에서는 건물의 구조나 기능에 앞서 공간의 퀄리티, 시공성, 구체성을 중요한 요소로 고려해야 했습니다. 이 과제의 제한적이면서도 색다른 설계 방식은 학생들이 창의성을 발휘하도록 했습니다. VR과 2D 화면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P2P 피드백을 진행하는 등 트윈모션으로 구체성과 공간 퀄리티를 살펴봤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전체 건물 설계, 최종 발표로 넘어가서, 기존에 하듯이 각자 벽에 커다란 종이 포스터를 붙여 놓고 도면, 단면도, 입면도 등 기술적 정보를 전하고, 트윈모션으로 만든 여러 이미지와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살아 있는’ 프레젠테이션으로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트윈모션 프레젠터를 활용하면 프레젠테이션 패키지를 스탠드얼론 실행 파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수준 높은 소방선 보트 하우스 프로젝트를 만든 학생은 여러 곳에서 전문적인 인턴십 제의를 받았고, 이외 많은 학생이 모두가 선망 받는 인턴십에 합격했습니다. 비치 교수는 공의 일부를 트윈모션으로 돌립니다.

“이번 학기에서 흔하게 들려온 소식입니다. 학생들이 뛰어났던 것도 있지만, 프레젠테이션의 퀄리티, 명확성, 혁신성 덕분에 많은 학생이 인턴 자리를 얻었습니다.” 비치 교수는 말합니다. 비치 교수는 45분이면 학생들이 트윈모션을 쓸 수 있다고 하며, 학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입니다. “학생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비치 교수가 말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제가 바라던 건축이 바로 이런 거예요!' 라고 감탄했습니다.” 게다가 유연한 창작의 자유를 제공하는 트윈모션은 학생들에게 설계를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보여줍니다.
“디자인이 별로면 트윈모션에서도 보입니다. 머티리얼 팔레트 및 형식적인 배열에서 개선되어야 하는 부분과 이동 경로가 애매하고 복잡한 부분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항은 교육자로서도 전달하기가 몹시 어렵고, 학생에게도 오랜 연습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트윈모션은 학생들이 확실히 이해할 수 있는 피드백을 즉시 제공합니다. 여기에 훌륭한 교육 지도까지 더한다면 훨씬 매력적인 디자인 솔루션을 더욱 빠르게 고안할 수 있게 됩니다.”

비치 교수는 고사양 하드웨어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하드웨어에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트윈모션의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저는 4~5년 전에 구입한 Macintosh 노트북부터 초고사양 게이밍 PC 셋업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하드웨어를 갖고 있습니다. 트윈모션은 학생들이 쓰는 4~5년 묵은 컴퓨터에서 가격이 3,500달러인 Alienware 컴퓨터를 사용할 때 만큼의 끊김 없는 성능을 기대할 순 없겠지만 15FPS로 구동되며 여전히 높은 안정성과 성능을 제공합니다. 교육자로서 이런 안정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러 학생이 각자 자기 컴퓨터로 작업하는 환경에서는 더 바랄 게 없을 정도로 완벽합니다.”
학생과 교육자는 트윈모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 다운로드하세요.
교육자를 위한 트윈모션 2020 라이브스트림도 놓치지 마세요. 데이비드 비치 교수가 트윈모션을 직접 시연하며, CAD 및 3D 애플리케이션의 디자인 데이터를 트윈모션으로 가져오는 방법은 물론 사실적인 환경을 빠르게 구현하고 고퀄리티의 결과물을 제작하는 방법까지 선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