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와 디지털 프로덕션 스튜디오 리와인드(Rewind)의 합작 BBC 홈: VR 스페이스워크(BBC Home: a VR Spacewalk)는 정말 상을 받을만한 프로젝트입니다. 이 작품은 명망 높은 칸 국제 광고제(Cannes Lions Festival)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VR 바운드(VR Bound)가 개최한 영국 VR 어워드(VR Awards)에서 올해의 VR 경험(VR Experience of the Year)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VR 스페이스워크 경험은 BBC의 톰 버튼(Tom Burton)과 영국 우주비행사 팀 피크(Tim Peake)의 대화에서 구상되었습니다. 팀은 자신이 국제 우주 정거장 파견 준비 중에 긴급 상황 훈련 시나리오가 정말 즐거웠다는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바로 이 시점부터 BBC와 리와인드는 시청자 정보 전달, 교육 및 엔터테인먼트라는 BBC의 사명과 잘 부합하는 VR 경험을 전세계 유저들에게 전달할 최고의 방법을 계획하기 시작했습니다.
리와인드의 특별 프로젝트 책임자, 올리버 키블화이트(Oliver Kibblewhite)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우리는 한계를 뛰어넘으면서도 엔터테인먼트와 삶의 경계를 넘나드는 경험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완전한 스케일에 맞춰 제작되었습니다. 즉 지구의 크기도 1:1 비율 그대로 묘사되어, 여러분의 시야에 정말 숨막히는 전경을 제공해준다는 뜻입니다.
이런 방식의 작업은 제작팀에게 문제를 약간 제공하기도 했지만(데이터 셋이 정말 거대했습니다!), 언리얼 엔진 4는 리와인드가 원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할 수 있게 해 주었고, 또 우주 정거장 근처를 유영하는 우주비행사가 경험할 만한 정확한 라이팅 효과 및 물리적 요소들을 재현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두 명의 우주 비행사가 뉴욕에서 이 경험을 시험해 본 후 위 요소들을 확실하게 입증해 주었습니다. 이들의 반응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우와!”
이 황홀한 VR 우주 경험은 은사자 상을 받으면서 이제 영감을 불어넣어주면서 수상경력도 있는 작품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