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9일
Altspace, 자율 주행 Robocar의 인터랙티브 자동차 시각화로 수상
알트스페이스 스튜디오(AltSpace Studio)는 엔지니어링의 기술적 미학을 목표하며 2012년에 설립되었습니다. 런던과 모스크바에 위치한 알트스페이스는 슈퍼요트에서부터 우주선에 이르기까지 CGI 영상과 인터랙티브 프로젝트로 선보여 왔습니다.
알트스페이스는 항공우주, 요트 그리고 자동차 분야의 산업 프로젝트에 주력하는 가운데 레이싱 카 분야에서 가장 두드러지며, 최근 프로젝트 중 하나는 전기차 경주대회인 FIA 포뮬러 E 챔피언십(FIA Formula E Championship)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프로젝트로는 포뮬러 E 산하의 경주대회인 로보레이스(Roborace)이었는데, 이 대회는 수동 주행과 자율 주행 자동차 모두 포함한다는 큰 차별점이 있었습니다.
로보레이스에서 모든 팀들은 동일한 실제 자동차인 로보카(Robocar)를 사용하고, 각 팀만의 인공지능 기술과 실시간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주행하게 됩니다. 당연하게도, 자동차에 열광하는 사람들은 로보카의 내부 설계와 외부 디자인에 대해 속속들이 파악하고자 했고, 로보카의 여러 가지 측면을 보여주기에 알트스페이스 개발팀이 제격이었습니다.
알트스페이스는 자동차를 어느 각도에서든 인터랙티브한 관찰이 가능하고 레이어를 분리하여 자동차 덮개 안을 들여다볼 수 있는 터치식 전시 테이블의 제작을 의뢰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인터랙티브 경험을 언리얼 엔진으로 구현하여, 언리얼 어워즈(Unreal Awards)의 제조 부문에서 2등을 수상했습니다. 알트스페이스는 개발팀의 엔지니어링 배경이 프로젝트에 적합한 통찰력을 제공했다고 합니다. “저희는 실제 자동차를 제작하는 동시에, 그림과 사진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형태의 자동차로 완벽히 재창조했습니다.”라고 알트스페이스의 디렉터 이고르 볼로슈크(Igor Voloshuk)라고 말합니다. “관찰자는 자동차를 세분화하여 전력 구조, 구동렬, 센서 등을 비롯한 NVIDIA 프로세서까지도 연구할 수 있습니다.”
알트스페이스는 사업 방향을 자동차 분야로 전환하는 데 있어 언리얼 엔진을 중요한 요소로 생각합니다. “인터랙티브 경험 분야에서의 저희 업적과 진행 과정을 항상 보여주고 싶었습니다.”라고 알트스페이스의 아트 디렉터 올렉 부토브(Oleg Butov)가 말합니다. “언리얼 엔진의 활용은 알트스페이스의 개발에 중대한 역할을 했고, 로보레이스와 포뮬러 E를 위한 스포츠카의 터치식 테이블을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었습니다.”
로보레이스 터치식 테이블을 시연해보는 디자이너 다니엘 사이먼(Daniel Simon)
언리얼 엔진으로 최근 성공을 거둔 알트스페이스는 실시간 기술에 더욱 몰입하고 전시의 새로운 형태를 개발해 나가려 합니다. “시각화에 대한 열정은 항상 저희 수준 이상의 성과를 이끌어냈습니다. 앞으로도 미래를 이해하고 구현하고자 하는 이 끊임없는 열망을 잃지 않겠습니다.”라고 볼로슈크가 덧붙이며, “가까운 미래에는 언리얼 엔진을 이용하여 라이브 액션 영상과 방송에서 솔루션을 혼합하는 기능을 탐구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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