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맞춤형 3D 시각화 서비스
비욘드 CAD는 언리얼 엔진을 통해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도움이 필요한 고객에게 3D 시각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이 서비스에는 특정 3D 모델을 제작하는 것에서부터 대형 프로젝트의 전체 3D 시각화를 도맡는 것까지 모든 것이 포함됩니다.
비욘드 CAD는 이러한 프로젝트에 Civil Engine을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의 프로젝트를 위해 소프트웨어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추가적인 이점도 제공합니다. 라이틀은 이에 대한 예로 한 고객의 경우, 시각화 스토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특정 채굴용 트럭을 실제처럼 작동하는 형태로 구현해야 했습니다. 비욘드 CAD는 해당 트럭을 백엔드에 추가하여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켰고, 나아가 이 에셋을 Civil Engine의 다음 버전에 반영하여 업데이트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만든 소프트웨어를 직접 사용한다'는 개념은 실제로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 고객 프로젝트에 우리가 직접 자사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야 할 때, 제품을 더욱더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이죠."라고 라이틀은 말합니다. "퀄리티는 향상되고, 비용은 줄어들기 때문에, 저희는 전반적으로 엄청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토목 공학에서 3D 시각화의 미래
Beyond Typicals와 Civil Engine은 업계에서 독보적인 소프트웨어로, 다른 경쟁 제품이 거의 없어 성공이 보장되고 폭넓게 도입될 것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라이틀은 '3D 시각화에 투자하고자 하는 업계의 의지'라는 만만치 않은 경쟁자가 있다고 말합니다.
라이틀은 아주 작은 규모의 프로젝트에서도 시각화를 폭넓게 활용하는 건축 분야와 비교하며, "이와 동일한 방식으로 교통업을 변화시켜 몇 년 이내에는 3D 시각화가 외주를 통해 값비싸게 처리되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서 직접 수행하는 것이 당연한 흐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Civil Engine은 현재 v1 버전이지만, 비욘드 CAD는 향후 버전들에 대한 원대한 계획이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업계의 판도를 바꿀 단 하나의 툴을 제공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이틀은 라이팅, 피직스, 환경, 에셋 등 언리얼 엔진이 제공하는 모든 것을 완전히 활용하는 것은 물론, 새롭게 부상하는 AI 기술까지 접목된 형태로, 각 요소가 자체적인 지능을 갖춘 '제1원칙' 방식의 접근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교통 경로를 배치하지 않아도 됩니다. 예를 들면 도로 표시와 표지판을 기반으로 차량이 저절로 생성되고 어디로 가야 할지를 아는 것이죠."라고 라이틀은 말합니다. "도로 기반 모델은 유연하지 못한 임포트 방식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실제 디자인과 함께 바뀌고 진화하는 살아 있는 에셋이 될 것입니다."
라이틀은 비욘드 CAD와 언리얼 엔진의 미래, 그리고 에픽게임즈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그는 이 파트너십 덕분에 세계적인 대형 엔지니어링 기업들과의 협업에서도 추가적인 신뢰도를 얻고 있다고 말합니다.
Civil Engine 출시로 얻은 뜻밖의 수확 중 하나는 게임화된 소프트웨어 버전에 대한 높은 관심입니다. 비욘드 CAD는 월드 제작과 도시 시뮬레이션에서 사실적이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원하는 잠재적인 게이머들로부터, 게임 출시 요청을 쇄도 받고 있습니다.
라이틀은 인프라의 3D 시각화에 집중되는 관심이 기쁘기도 하지만, 적어도 가까운 미래까지는 15년 전에 시작한 자신의 길을 계속 걸어가고자 합니다. "저희의 해답은 현재 실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전문가를 위한 최고의 3D 시각화 제품을 만드는 데 집중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언젠가 게임 분야에 뛰어들지는 아무도 모르죠."라고 라이틀은 말합니다.
"정말 놀라운 점은 비욘드 CAD와 같은 소규모 팀이 언리얼 엔진과 같은 기술을 활용하여 몇 년, 수십 년이 아니라 몇 주, 몇 개월 만에 업그레이드되어 업계를 혁신시킬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