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서 ICI의 프로덕션 스튜디오인 복스 포퓰리 프로덕션(Vox Populi Productions)은 기존의 실시간 솔루션을 언리얼 엔진으로 교체하여 다가오는 2018-2019시즌 분량을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교체와 관련된 내용을 곧 에픽게임즈 백서에서 자세히 소개할 예정입니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ICI는 프랑스어로 진행되는 정치 풍자극으로, 3D 애니메이션화한 실존 인물 및 가상의 인물이 매우 다양하게 등장합니다. 각 에피소드마다 정치인이나 유명인사를 중심으로 하는 단막극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상의 뉴스 진행자인 제라르 D. 라플라크(Gérard D Laflaque)의 논평 및 인터뷰도 곁들여집니다.

15년 전에 전파를 타기 시작했을 때부터 복스 포퓰리 프로덕션은 모션빌더(MotionBuilder)의 오픈지엘(OpenGL) 출력을 실시간 솔루션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달부터 새 시즌에 돌입하면서 복스 포퓰리 프로덕션은 언리얼 엔진으로 전환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결과의 퀄리티 향상을 위해서였습니다.
"언리얼 엔진 덕분에 TV 쇼의 비주얼 측면이 더 사실적이고 강력해졌습니다. 또한 전통적인 오프라인 렌더링 솔루션의 긴 렌더링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됐죠." 복스 포퓰리 프로덕션의 언리얼 엔진 기술 디렉터인 프랑수와 비소네트(François Bissonnette)는 이어서 말했습니다. "게다가 언리얼 엔진에서 블루프린트도 활용할 수 있어 작업에 대한 무한한 제어와 파이프라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ICI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최신 홍보영상을 보시면 언리얼 엔진으로 갈아입은 ICL 라플라크 쇼를 살짝 맛보실 수 있습니다.
복스 포퓰리 프로덕션 팀은 언리얼 엔진 덕분에 비주얼 퀄리티에서 월등한 향상을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언리얼 엔진에 제공된 툴로 파이프라인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비소네트는 "언리얼 엔진 덕분에 모델링, 애니메이션, 라이팅, 비주얼 이펙트를 동시에 병행 작업할 수 있어 시간이 굉장히 절약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언리얼 엔진 파이프라인으로 교체한 라플라크의 사례는 조만간 에픽게임즈의 백서에서 자세하게 다룰 예정입니다. 프로덕션을 차질 없이 언리얼 엔진으로 전환한 방법, 비주얼 퀄리티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용한 워크플로와 설정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기대해 주세요!
여러분도 나만의 파이프라인으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언리얼 엔진을 사용해 보고 직접 확인하세요! 이밖에도 3ds Max 및 CAD 모델을 언리얼 엔진으로 불러올 수 있는 툴셋인 언리얼 스튜디오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