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및 가스 산업에서 성공한 스타트업 어비설은 세계적인 해양 석유 기업들이 지구상 어디서든 자신의 시추선을 볼 수 있는 리얼타임 원유 지대 모니터링 솔루션의 제작자이자 제공자입니다. 어비설은 세계 최대 규모의 작업용 잠수정 조종 기업 중 하나인 오셔니어링(Oceaneering)과 긴밀하게 협업하면서, 2011년부터 많은 원유 지대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공해왔습니다.

“기본적으로 우리는 언리얼 엔진을 3D, 리얼타임 시각화 툴로 생각하고 지리적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과 연계했습니다.” 어비설의 치프 테크놀로지 오피서, 마누엘 파렌테는 말했습니다.
“즉 선박, 잠수함, 잠수정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송신기만 붙어있다면 기본적으로 무엇이든 추적할 수 있습니다.”
원유 지대 내에 있는 선박이라면 밀리미터 내의 오차 범위로 추적할 수 있는 능력 외에도, 어비설의 OS는 사용자에게 증강 현실 오버레이를 활용해 심해 작업에서 가장 큰 장애물인 가시성 문제도 극복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오셔니어링의 글로벌 데이터 솔루션 디렉터 마크 스티븐스는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심해 바닥, 가끔씩은 해저 10km 밑까지 내려가서 작업을 할 때면, 잠수정은 상당량의 침전물과 해류를 휘저어 버립니다. 그리고 우리는 잠수정에 달린 카메라로 시각적 정보를 받으므로, 이런 침전물은 시야를 가려버립니다. 위와 같은 오버레이가 있으면 작업 도구를 배치하고 작업을 계속 할 수 있어, 작업 중단 시간을 줄일 수 있기에 비용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위 영상을 보면서 어비설 OS가 현대의 삶에 어떻게 도움이 되고 있는지 이해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