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7일

디자인 분야 리더와 함께한 Build: Stockholm'18

저자: Simon Jones

Blog-feature-img.jpg
실시간 기술은 제작 업계를 놀라운 방식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다양한 업계에 종사하는 많은 디자이너들이 언리얼 엔진을 통해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내는 것을 보면 더욱 놀랍습니다.

에픽게임즈의 실시간 플랫폼은 건축,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건설 및 제조 분야에서 담대하게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전세계 곳곳의 제작 팀에게 힘을 실어주는 역동적인 촉매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빌드(Build) 이벤트는 전 세계 엔터프라이즈의 각 분야에서 언리얼 엔진을 어떻게 독창적으로 활용하고 있는지 선보이는 놀라운 기회이며, 빌드 스톡홀름’18(Build Stockholm’18)은 괄목할만한 또 하나의 경험이었습니다.

언리얼 엔진 엔터프라이즈 팀은 뮌헨 , 런던 , 파리에서 열린 빌드 행사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지난 5월 말 가장 최근 열린 스웨덴 빌드 행사에서도 각종 시연, 프레젠테이션 강연,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에너지 가득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름다운 포토그라피스카(Fotografiska) 현대 사진 전시관의 해안가에서 개최된 빌드 스톡홀름`18은 이 지역에서 200명 이상의 참가자가 참석하여 엔터프라이즈 사용자 커뮤니티의 다양한 산업별 프레젠테이션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주목할 점은 행사 참가자의 대부분이 엔터프라이즈 팀이 주최한 빌드 이벤트에 처음으로 참석한 사람들이며, 현재 성장하고 있는 전 세계 언리얼 엔진 커뮤니티의 새로운 분야를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점입니다.
Blog-body-img3.jpg
스웨덴의 주요 기술 스타트업의 중심인 스톡홀름은 독특한 혁신의 온상으로, 각자의 산업 분야에서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완전히 새로운 방법으로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고 있는 놀라운 창의력의 제작 팀을 만났습니다. 빌드 스톡홀름'18에 선보인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고객을 사로잡는 스토리에 이어, 이 날 저녁 이벤트 참가자들의 프리젠테이션에 완전히 압도당했습니다.

미디어몽크스 랩(MediaMonks Lab)의 팀은 작년 언리얼 엔진으로 전환한 이후 제작한 첫 언리얼 엔진 프로젝트를 선보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Mercedes-Benz Stadium)에 만든 극사실적인 VR 운전 설치물로, 방문자들은 드라마 매드 맨(Mad Men)의 출연자 존 햄(Jon Hamm)의 목소리로 메르세데스-AMG GT R 차량의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시운전해 볼 수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이 프로젝트는 현실의 운전 영상과 사실적인 디지털 차량 인테리어를 혼합했는데, 현실과 언리얼 사이 간극을 메꾸기 위해 실시간 라이팅 이펙트를 추가하고 한데 묶은 방식이 진짜 마법같습니다. 특히 언리얼 엔진을 처음 사용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인상적인 성과였으며, 지금껏 본 적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이 날 또 하나의 뛰어난 발표라면, 더 밀(The Mill)이 재미난 디지털 인형 조종을 통해 몬스터닷컴(Monster.com) 채용 캠페인을 제작하면서 언리얼 엔진을 활용하여 직관적인 실시간 콘텐츠 제작 방식을 선보인 것입니다. PC 앞에 서서 손 제스처와 인형 조종 기법을 통해 전체 애니메이션 팀 없이 실시간으로 커다란 디지털 캐릭터를 조종하는 방식입니다. 실시간 콘텐츠 제작의 몇가지 놀라운 이점과, 이를 적용할 수 있는 대담한 새로운 방식을 확실히 이해시켜줬습니다.

리와인드(REWIND)는 유명 시트콤 실리콘 밸리(Silicon Valley)의 팬들을 위하여, 언리얼 엔진을 사용해서 시트콤 속에 등장하는 상징적인 배경 “해커 호스텔(Hacker Hostel)”을 멋지게 가상으로 재구성해 완전한 인터랙티브 VR 체험으로 만들어냈습니다 . 친숙한 농담과 재치 있는 인터랙티브 요소로 가득한 이 체험은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이며, 최근 2018 칸 국제 광고제(2018 Cannes Lions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국내 부문 수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스톡홀름에 본사를 둔 애니멕(Animech)은 폭스바겐 스웨덴과 함께 신차 아르테온의 출시를 위해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한 실시간 자동차 컨피규레이터를 선보이는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폭스바겐의 라세 딜슈먼(Lasse Dilschman)은 이런 인터랙티브 VR 프로젝트가 제공하는 새로운 수준의 참여도가 판매에 얼마나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했습니다.

이외에도 이번 행사에서는 퓨처 그룹 AS(The Future Group AS), 스틸러 스튜디오(Stiller Studios), 굿바이 캔자스(Goodbye Kansas), 라인 크리에이티브(Line Creative), 그리고 가이즈(GUISE) 의 최고 수준의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의 놀라운 작업에 관한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되었으며, 언리얼 엔진의 실시간 기술이 각 산업에서 어떤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지 상세하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전반적으로 엔터프라이즈 사용자 커뮤니티의 다양한 분야가 모여서 수많은 제작 산업에 걸친 자신의 작업 경험들을 서로 나누고 공유했던 놀라운 시간이자 중요한 기회였습니다.
Blog-body-img2.jpg
Facebook, Twitter에서 언리얼 엔진을 팔로우하면 앞으로 있을 행사 관련 최신 정보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