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 대학교 본관이 지어진 19세기 당시에는 그 어느 누구도 아름답게 꾸며진 홀에 게임이 가득 차게 될 것이라고 상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132년이 훌쩍 지나 CEGC (Central European Gaming Conference) 가 바로 이 곳에서 개최 되었습니다.
3일간의 컨퍼런스 일정 후 주말에는 Austrian Game Jam이 열렸습니다. CEGC는 올해로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지만 그 규모는 나날이 커지고 있고, 에픽은 이 부분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고 있고 또 그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몇 주 전에 미리 알려 드렸듯이 에픽은 수요일, 로컬 커뮤니티 멤버와 에픽 팀까지 총 다섯 명의 훌륭한 강연자들을 통해 언리얼 엔진 4 사용 경험과 팁을 공유했습니다.
- Aleksey Savchenko – Why Unreal Engine 4?
- Martin Pernica – Two Years with Unreal Engine 4
- Jiri Dockal – Developing Mobile Games in Unreal Engine 4
- Marko Kacanski – Rest House
- Rene Czachs – Publishing to the Unreal Engine Marketplace
관련 영상은 여기에서 시청하실 수 있고요.
강연 후에는 The Vrei에서 리셉션을 진행했고, Vrei의 생맥주와 함께 네트워킹, VR 체험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다음 날에는 Indie Expo와 각종 강연들이 뒤를 이었고 행사장은 다양한 게임, VR에 이르는 각종 대회와 볼거리로 그야말로 인산인해였습니다.
spiders using firefly spit 게임 때문이었는지 벌써 집으로 돌아갈 때가 되었네요. 앞으로 중유럽 게임 커뮤니티는 더욱 성장할 것이고, 그 성장에는 CEGC가 함께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CEGC가 개최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신 모든 분들께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Vienna 언리얼 사용자 그룹에게도요!) 내년에 또 뵙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