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16.

바다 밑 송유관을 감시하는 Abyssal OS

글쓴이 Keef Sloan

자동차에 주유를 하는 것은 굉장히 일상적인 일이지만, 자신이 넣는 휘발유가 어떻게 땅 속의 원유로부터 이 곳까지 왔는지 궁금해하는 운전자는 얼마나 있겠습니까? 하지만 포르투갈의 한 작은 기업은 위 같은 질문을 일상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어비설(Abyssal)은 가장 깊은 해저 바닥부터 여러분의 자동차 속 연료통까지 이르는 기나긴 송유관의 여정을 최대한 부드럽게 보여줍니다.

석유 및 가스 산업에서 성공한 스타트업 어비설은 세계적인 해양 석유 기업들이 지구상 어디서든 자신의 시추선을 볼 수 있는 리얼타임 원유 지대 모니터링 솔루션의 제작자이자 제공자입니다. 어비설은 세계 최대 규모의 작업용 잠수정 조종 기업 중 하나인 오셔니어링(Oceaneering)과 긴밀하게 협업하면서, 2011년부터 많은 원유 지대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공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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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우리는 언리얼 엔진을 3D, 리얼타임 시각화 툴로 생각하고 지리적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과 연계했습니다.” 어비설의 치프 테크놀로지 오피서, 마누엘 파렌테는 말했습니다.
 
“즉 선박, 잠수함, 잠수정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송신기만 붙어있다면 기본적으로 무엇이든 추적할 수 있습니다.”
 
원유 지대 내에 있는 선박이라면 밀리미터 내의 오차 범위로 추적할 수 있는 능력 외에도, 어비설의 OS는 사용자에게 증강 현실 오버레이를 활용해 심해 작업에서 가장 큰 장애물인 가시성 문제도 극복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오셔니어링의 글로벌 데이터 솔루션 디렉터 마크 스티븐스는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심해 바닥, 가끔씩은 해저 10km 밑까지 내려가서 작업을 할 때면, 잠수정은 상당량의 침전물과 해류를 휘저어 버립니다. 그리고 우리는 잠수정에 달린 카메라로 시각적 정보를 받으므로, 이런 침전물은 시야를 가려버립니다. 위와 같은 오버레이가 있으면 작업 도구를 배치하고 작업을 계속 할 수 있어, 작업 중단 시간을 줄일 수 있기에 비용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위 영상을 보면서 어비설 OS가 현대의 삶에 어떻게 도움이 되고 있는지 이해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