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스파이어(Aspyr)는 팬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아온 '레이어즈 오브 피어(Layers of Fear)' 프랜차이즈를 소재로 한 심리 공포 체험 '레이어즈 오브 피어: 솔리튜드(Layers of Fear: Solitude)'를 언리얼 엔진 4로 제작해 데이드림(Daydream) 플랫폼으로 출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최적의 가상현실 체험 환경에 맞도록 새롭게 디자인된 이 체험에서, 플레이어는 섬뜩한 유령과 무너져가는 정신을 어떻게든 버텨내며 자신의 역작을 완성시키려는 한 정신나간 화가의 입장을 체험하게 됩니다. 심해져 가는 그의 광기를 더하기라도 하듯, 몰입감 넘치는 가상현실 속 빅토리아 풍 저택은 계속해서 변화하며 새로운 공포와 고통스러운 비밀을 드러냅니다.
레이어즈 오브 피어: 솔리튜드는 플레이어로 하여금 화가의 불안정한 광기로 파고들어 그토록 열망하던 역작의 완성을 볼 수 있게 인도하라는 과제를 던져줍니다.
"레이어즈 오브 피어를 데이드림 플랫폼의 퍼포먼스와 정확도에 맞추기 위해, 게임 엔진을 유니티에서 언리얼 엔진 4로 바꾸어야 했습니다.”라고 폴란드 게임 개발사 Bloober Team의 게임 디렉터, 바르토쉬 카프로니(Bartosz Kaproń)가 말했습니다.
“언리얼 엔진 4의 안정성과 소스 코드로의 접근성은 이렇게 데이드림용 버전의 게임을 새로 제작하면서도, 팬들이 원작 레이어즈 오브 피어에서 좋아했던 황홀한 비주얼과 음침한 분위기를 모두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언리얼 엔진의 루트로 접근할 수 있다보니 체험 제작에 도움이 될 만한 저희만의 툴을 만들 수도 있었고, 또 저희 게임을 전 세계 공포 장르 팬들을 위한 걸작 가상현실 공포 체험으로 재탄생시킬 수도 있었습니다. 팬 여러분이 레이어즈 오브 피어: 솔리튜드를 데이드림으로 즐기는 모습을 하루빨리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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