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GungHo Online Entertainment)는 엄청난 성공을 거둔 액션 퍼즐 프랜차이즈인 퍼즐앤드래곤(Puzzle & Dragons)을 비롯해 렛잇다이(LET IT DIE), 닌자라(Ninjala) 등의 히트작을 보유한 일본의 개발사 겸 퍼블리셔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화창한 남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GungHo Online Entertainment America)는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의 미국 자회사로, 모바일부터 콘솔, PC까지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타이틀을 퍼블리싱하고 있으며, 모든 플랫폼에서 동급 최고의 그래픽과 게임플레이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겅호 아메리카는 향후 모든 프로젝트의 게임 개발 파이프라인을 언리얼 엔진으로 변경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언리얼 엔진 소스 코드에 대한 무제한 액세스, 비(非)엔지니어 팀원도 블루프린트로 더 쉽게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점, 게임플레이 어빌리티 시스템과 같은 UE에서 기본 제공되는 강력한 툴세트 등 여러 중요한 요인을 고려한 결과입니다.
언리얼 엔진으로의 전환이 겅호 아메리카의 현재와 미래 성공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보려면 계속해서 읽어보세요.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겅호 아메리카는 최근 향후 프로젝트를 위해 스튜디오 차원에서 언리얼 엔진으로 전환했습니다.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슈헤이 아오키(Shuhei Aoki),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언리얼 엔진으로 바꾸기로 한 결정은 호기심과 실무적인 필요성이 결합된 결과였습니다. 예전에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쓰던 다른 엔진에는 여러 가지 제약이 있었습니다. 가령 소스 코드에 접근할 수 없어 디버깅과 엔진 수준의 문제를 해결하기 난감했습니다. 또한, 엔지니어가 아닌 다른 팀원들은 복잡한 패키지 시스템을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이는 전반적인 워크플로의 효율성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삼인칭 신작 게임의 프로토타입 개발을 시작했을 당시, 언리얼 엔진 5에 대한 마케팅과 일본 본사가 렛잇다이(LET IT DIE) 같은 프로젝트에서 UE4로 거둔 성공을 고려했을 때, 언리얼 엔진은 당연한 선택이었습니다. 애니메이션 블루프린트, 몽타주, 강력한 캐릭터 무브먼트 시스템과 같은 기본 툴들이 평가 프로세스에서 두드러졌으며, 소스 코드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매력적인 요소였습니다. 저희는 언리얼 엔진이 그래픽, 툴 통합, 엔진 퀄리티 측면에서 제공하는 장점을 금세 파악했고 이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전략으로 언리얼 엔진을 채택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