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3일

Genesis의 가혹한 포스트-마인크래프트 행성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세요.

저자: Jeremy Peel

Genesis는 Steam의 서바이벌 스토리가 갖는 대부분의 도입부와 유사한 구조를 갖습니다. 주인공이 스스로 가구를 만들죠. 포르투갈 사람인 리드 아티스트 Andre Pires는 무인도가 아닌 멕시코에서 일어나는 일이고, 직접 만든 도끼 대신 MMO 게임인 Second Life에서의 독특한 크로스오버 도구 세트를 사용한다는 점이 다르다고 했습니다. 그는 Second Life 이용자들에게 가상 상품을 판매하며 7년간 생활을 해 왔습니다.

“저는 아바타용 신발과 옷 따위의 상품을 판매하였습니다. 주 품목은 3D 가구와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규모가 큰 산업입니다. 한때는 7백만 사용자가 있었죠” 라고 Pires가 말했습니다.

Second Life는 가상 결혼으로 유명했으나 Pires는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게 되었습니다. 동료 3D 아티스트, Dallas에 거주하는 Walker Twyan과 친해진 것입니다. 바다를 건너야 하는 먼 거리임에도 구애받지 않고 Second Life에서 벌어들인 자금에 힘입어 Pires는 미국으로 여행을 와서 Blindshot Interactive라는 회사를 만들고 Genesis 프로젝트를 구상하였습니다.

“당시 게임의 장르는 탐험이었습니다. 다른 게임으로는 ‘Rust’, ‘The Forest’, ‘7 Days to Die’, ‘DayZ’등이 있었습니다. 이 때는 정말 저희에게 강력한 영향을 주는 게임들이었습니다.”라고 Pires가 회상하였습니다.

그 때 이후로, 이 분야는 포화상태가 되었습니다. 따라하는 개발자들이 Steam에서 각자의 방법으로 얼리 엑세스에 도전하였습니다. 공상과학 배경이 이후 꽤 퍼저 나갔지만 Pires는 그래도 자신은 독특한 관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시간이 흐르더라도 한 사람을 골라서 가진 것 없이 별로 준비가 안 된 상태로 행성 위의 숲 아무데나 놓게 되면 원시인의 상태가 될 것입니다. 로봇이나 외계인이 죽이러 오지 않아도 자연 자체가 냉혹합니다.”

심지어 지금도, Pires는 Steam에 올라오는 모든 서바이벌 게임을 해 봅니다. 그는 그가 각 게임들에서 최고인 점들만을 모았다고 믿습니다. 7 Days에서의 제작 시스템, The Forest의 나무와 함정들, Rust에서 엔진 리부팅 전 근처에서 들리는 발자국 소리가 주는 공포 등에서 말이죠.

하지만 Genesis는 Minecraft와 공통되는 부분(생존 문제만을 고려하지 않음)이 있기 때문에 다릅니다. 새로운 세계에서 간단히 가져올 수 있고(Rust의 맵보다 4배 큼) 플레이어들이 그 위에 건설을 할 수도 있습니다. 생존하고자 하는 본능을 넘어서 Blindshot은 플레이어들에게 살아가는 보람을 주려고 합니다.

“이것은 당연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많은 장르들이 멀티플레이어와 전투 자체, 그리고 빠른 페이스에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은 아주 얕은 것이죠”

플레이어들이 원시 시대로부터 현재, 미래까지 가속되는 테크 커브를 거치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리고 이들이 각 시대에 맞는 건물을 짓도록 하는 것입니다.

“저희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많은 방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미세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Blindshot은 플레이어들이 함정이나 진정제로 동물을 잡아 길들이고 가축으로 키우는 기능을 원합니다. Genesis에서 동물은 상품이 되기 때문에 사나운 야생동물로부터(멀티플레이어에서는 다른 플레이어들) 지킬만 한 가치가 있습니다.

“이 아이디어는 검증된 것입니다. 저희는 이 시스템을 Second Life 전부터 해 왔습니다. 그 게임에서는 커다란 가축 커뮤니티가 있어서 어떤 사람들이 이를 즐기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백만 달러 규모의 산업이며 가축을 애완동물로 기릅니다.”

Blindshot은 그들의 매커닉스가 농장 공동체에 영감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치열한 솔로 플레이를 피해서 산에 숨어있는 것이 서바이벌 장르를 플레이하기 좋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죠. 집에 숨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Genesis”는 Rust보다 한 발 더 나가서 플레이어들이 로그오프 하였을 때 무방비 상태인 캐릭터를 육식 동물이 공격합니다.

Rust를 플레이 하던 때를 떠올리며 Pires가 말했습니다. “첫날 밤을 보내는 것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뭔가를 먹기 위해 캠프 파이어를 찾아야 했고 침낭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뭔가를 해야 된다는 필요성이 생긴 그 순간과 이를 달성하였을 때 굉장히 좋았습니다. [하지만] 집의 4면 벽을 세우고 철문을 달고 나면 그게 다가 됩니다. 여러분은 안전하죠. 하지만 저희 게임의 구조물은 파괴가 될 수 있습니다. 도끼를 가진 상태로 나무 벽을 내려치면 파괴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플레이어들이 이동할 수 있도록 Blindshot은 복잡하게 연결된 자연 동굴을 맵 아래에 놓을 계획이 있습니다. 공격 루트는 멋진 농장 커뮤니티를 끝장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결국 어디든 안전한 곳은 없죠”

분노한 자연으로부터 영원히 벗어날 수는 없죠. Pires가 목표로 하는 거주 환경은 동물의 AI에 구멍을 찾아 달리는 토끼, 무리에게 위험을 알리는 외로운 늑대, 기습 부대가 방향을 바꿔 눈사태를 피해야 하는 자연 재해 등 서바이벌 게임에서 볼 수 없는 종류의 것입니다. 또한 매우 야심차기도 합니다. Genesis 게임의 핵심은 Steam 얼리 억세스 커뮤니티 페이지의 유저들과 의견을 나누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분명히 행동보다 말이 쉽죠. 하지만 저희는 게임플레이가 안정화되고 저희가 만족할 때 까지 계속 전진할 것입니다.”

Genesis는 Indiegogo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에디터 주석: PCGamesN에서는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된 환상적인 게임을 선정하여, 해당 게임의 개발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Making It in Unreal" 시리즈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에픽게임즈는 기사 제작에 어떤 영향력도 행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