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에게 약간의 팁과 안내만 제공하면 항상 놀라운 작품들이 탄생합니다. 최근 새로운 하이브리드 강좌의 일환으로 아트스테이션(ArtStation)에서 열린 이번 챌린지에서, 엄선된 VFX 아티스트 그룹이 다시 한번 멋진 작품들로 저희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저희는 한 가지 아이디어를 시험하고자 초청 전용 강좌인 '스토리텔러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for Storytellers)'을 마련했습니다. 그 아이디어는 "만약 언리얼 엔진을 처음 접하는 전문가 그룹에게 독점 콘텐츠와 업계 전문가 강좌를 제공하면, 5주 만에 시네마급 씬을 만들 수 있을까?"였습니다.
아이디어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 강좌에는 약간의 반전이 있었습니다. '최종회'는 아트스테이션 챌린지라는 형태로 진행됐기 때문입니다. 수백 명이 참가를 신청했고 68명이 선정되어 프로젝트를 평가받았습니다. 몇 주간의 자가 주도 학습을 마친 후, 여기서 강좌를 진행했고, 이후 커뮤니티의 활발한 참여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강좌 수강생들은 서로 조언하고 격려하면서 최종 프로젝트를 제출했습니다.
규칙
프로덕션 아티스트들이 동기부여를 잃지 않고, 목표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테마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주었습니다. 거부하기 힘든 당근을 준 것이죠. 그것은 '환경의 발견'과 '자동차 경주'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언리얼 엔진 마켓플레이스, 퀵셀, 터보스퀴드(TurboSquid)를 사용할 수 있었으며, 서드파티 IP를 침해하지 않는 한 개인 에셋도 자유로이 사용 가능했습니다.
수강생은 매주 진행 중인 작업을 아트스테이션에 제출해야 했습니다. 덕분에 챌린지 호스트와 동료 참가자는 서로 피드백과 댓글로 의견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카렌 스탠리(Karen Stanley), 유비소프트 토론토(Ubisoft Toronto) 시니어 배경 아티스트
매튜 바슈타인(Mathew Wadstein), 게임 개발자, 에픽 데브 그랜트 수상자
디팍 체티(Deepak Chetty), 에픽게임즈 프로듀서
케빈 라일(Kevin Lyle), 에픽게임즈 테크니컬 트레이닝 개발자
체티는 말합니다. “이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정말 놀라웠어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거나 다른 사람과 소통하며 해결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돈독한 유대감도 형성했죠. 작은 공동체로 발전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자신들만의 디스코드(Discord) 채널을 만들어 팁과 트릭을 나누기도 했고, 한 그룹은 영화를 제작할 계획까지 세우더군요. 다들 정말 몰두했습니다. 일주일에 20시간을 투자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굉장한 일이었죠."
5주가 끝날 무렵, 각 참가자는 동영상(최소 해상도 1920x1080, 24fps)과 고퀄리티 스틸 이미지들을 업로드했습니다. 그중에서 상위 3명의 입상자가 선정되어 아트스테이션에 공표되었습니다.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작품은 에픽게임즈로부터 다양한 에픽 굿즈가 포함된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우승자
인조 생물체를 마주한 미래 병사부터 새를 돌보는 로봇에 이르기까지, 각 출품작은 놀라운 창의력과 새로운 기술의 향연을 펼쳤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뛰어났던 작품은 다음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