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황에서 저희는 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운 팟캐스트, 인터뷰 영상 및 기사 시리즈를 발표하고자 합니다. 본 시리즈는 이미 버추얼 프로덕션이라는 강력한 기술을 프로덕션 파이프라인에 활용하고 있는 일류 크리에이티브 팀의 관점에서, 버추얼 프로덕션이 열어가는 영화 제작의 새로운 시대에 대해 특집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비주얼 디스럽터: 버추얼 프로덕션의 미래 살펴보기’ 시리즈의 첫 번째 영상을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놓치지 마세요!
버추얼 프로덕션의 가능성을 탐험하다
VFX 업계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버추얼 프로덕션이 있습니다. 이는 훗날 스튜디오가 당면하게 될 프로덕션의 과제를 타개하는 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혁신적인 스튜디오는 이미 프로덕션 과정에서 CG, 모션 캡처, 실시간 렌더링을 전통적인 프로덕션 프로세스와 결합하여 디렉터의 창의적인 비전을 더욱 효율적으로 구현하고 있습니다.

폭스 피처 필름(Fox Feature Films)의 비주얼 이펙트 부문 부사장인 글렌 데리(Glenn Derry) “저희가 원하는 종류의 콘텐츠를 제작하려면 이 방법밖엔 없습니다.”라며, “판도라 행성으로 날아가서 아바타를 촬영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습니까. 불가능하죠. 영화 제작에 참여하는 디렉터와 크리에이티브 담당자들이 이동하지 않고도 합리적인 방식으로 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구축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외에도 업계의 선구자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은 장기적인 관점에 보았을 때 상당히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전에 비해 더욱 효율적인 파이프라인을 한층 더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는 점을 고려해볼 때, 이 점은 더욱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프레임스토어(Framestore)에서 VFX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팀 웨버(Tim Webber)는 “버추얼 프로덕션 중에서도 특히 실시간 기능을 탑재한 게임 엔진을 사용해 영화를 제작함으로써 영화 제작 프로세스를 송두리째 뒤바꿀 수 있게 됩니다.”라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습니다. “원래 꼬박 하룻밤이나 한 주까지도 걸리던 일들이 이제는 즉시 처리되고, 피드백도 바로 받을 수 있게 된 겁니다. 이 덕분에 다른 방식으로 작업할 가능성의 세계가 펼쳐졌죠.”

버추얼 프로덕션에 대해 더 알아보기
버추얼 프로덕션으로 스튜디오의 영화, 영상, 방송 제작 방식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더 알아보고 싶으신가요? 이번에 신설된 언리얼 엔진의 버추얼 프로덕션 허브(Virtual Production Hub)(www.uevirtualproduction.com)를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밖에도 수없이 많은 유용한 콘텐츠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우선 이번에 새로 시작한 버추얼 프로덕션 팟캐스트 시리즈부터 살펴보세요! 제1화, ‘버추얼 프로덕션이란?’을 지금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해당 팟캐스트에는 매그노푸스(Magnopus)의 공동 창립자인 벤 그로스먼(Ben Grossman)과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제휴위원회의 위원장인 데이비드 모린(David Morin)이 게스트로 나와 버추얼 프로덕션에 활용되는 기술을 상세하게 짚으며 논의합니다.
시그라프 2018(Siggraph 2018) 당시 진행된 버추얼 프로덕션 토론회에서도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해당 토론회에는 알 로페즈(Al Lopez, 스타게이트 스튜디오(Stargate Studios) 회장), 다니엘 그레고리(Daniel Gregoire, 할론 엔터테인먼트(Halon Entertainment) 창립자), 라이언 베간(Ryan Beagan, 폭스 VFX 랩(Fox VFX Lab) 버추얼 프로덕션 총괄)이 참여했습니다.
여러분도 어서 대화에 참여하세요! 여기에 등록하시면 추후 시리즈에 새로운 게시물이 업로드될 때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