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19일

언리얼 토너먼트 시리즈

저자: Unreal Engine

언리얼 토너먼트(Unreal Tournament)

언리얼 토너먼트 시리즈

언리얼 토너먼트 시리즈는 죽느냐 죽이느냐 검투사의 싸움을 최첨단 기술과 결합시킨 멀티플레이어 일인칭 총싸움입니다. 미래 극강 테크노 검투사로써의 운명을 받아들인 플레이어는, 파편이 난무하는 흥미진진한 경기장에서 온라인으로 다른 플레이어와 사투를 벌입니다.

언리얼 토너먼트 3 는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PC, PlayStation3, Xbox360 용으로 전 세계 발매되었습니다. 이번 버전은 여러가지 면에서 더 커지고 나빠졌습니다. Necris 같은 새로운 캐릭터 클래스, 에일리언 Darkwalker, 거대한 Leviathon, 날렵한 Hoverboard 같은 새로운 비히클(탈 것), Stinger 같은 강화된 무기류, Warfare 같은 새로운 게임타입 등의 도입 때문이죠. 보너스 콘텐츠를 무료 발매하는 에픽의 전통을 따라, 에픽은 Titan Pack 을 PC, PlayStation3 용으로 발매했습니다. UT3 는 각종 상을 휩쓴 언리얼 엔진 3 를 사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Unreal Tournament

언리얼 토너먼트 2004 는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팀으로든 혼자서든 할 수 있는 게임 모드가 열 가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믿을 수 없으리만치 세밀한 내부 경기장이나 방대한 야외 환경에서 AI 나 온라인을 통한 플레이어를 32 명까지 상대하여, 게임폐인 하드코어 게이머조차 손에 땀이 나게 할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가 가능하지요. 비히클이 등장하는 대규모 전투로 한층 강화된 표준 전투 모드, 이중회피나 벽점프처럼 플레이어를 더욱 민첩하게 만들어 주는 특수 보법에 단기간 터보가 가능한 아드레날린 조합, 링크 건과 이온 캐논 등의 신무기, Bombing Run, Onslaught, Invasion 등 새로운 방식으로 대결 가능한 게입타입도 추가되었습니다. UT 2003 과 UT 2004 는 각각 언리얼 2세대 엔진인 언리얼 엔진 2 와 언리얼 엔진 2.5 를 사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기술적으로 새로이 발전된 것은 GUI 와 AI 프레임워크, 음성 채팅, 서버측 데모 녹화 기능 등입니다.

Unreal Tournament

언리얼 토너먼트 시리즈 이전에 모든 것의 시초가 된 것은 하나, 언리얼(Unreal) 이었습니다. 언리얼은 플레이어를 일인용에 초점을 맞춘 언리얼 세계로 인도합니다. 풍부한 색 팔레트, 3D 렌더링 엔진과 게임 전용 성분을 모듈식 접근법으로 결합시킨 것 등을 특징으로 한 언리얼 엔진 기술을, 게임 엔진 미들웨어 업계에 유망한 도전자로 올려놓기도 한 작품이지요. 호평을 받은 미션 팩은 플레이어를 Na Pali 땅으로 다시 불러들였으며, 이후의 후속작은 언리얼 기술 2세대를 통해 계속되었습니다.

언리얼 토너먼트는 언리얼을 경쟁형 멀티플레이어 경기장에 구현시킨 것으로, 다수의 일인칭 액션 게임에서 사용되는 데쓰매치나 깃발뺏기형 게임 공식을 토대로 하였으며, 게임 모드를 새롭게 뒤틀은 것도 있습니다: 소위 뮤테이터라는 것을 통해 게임플레이를 약간 변형한 것도 있고, Assault 나 Domination 처럼 새로운 게임타입이 지원되기도 합니다. 엄청난 게임플레이와 놀라운 그래픽 엔진 덕에 1999 년 올해의 게임이라는 칭호를 얻었습니다. 에픽은 보너스 팩이라는 형태로 언리얼 토너먼트의 추가 콘텐츠를 무료로! 발매하는 전통을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언리얼 게임은 항상 에픽이 게임을 만들 때 사용했던 엔진 툴을 포함시켜 발매하여, 사용자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습니다! 이러한 지원이 시리즈를 완전히 갈아엎는 모드 제작으로 이어지는 주류가 되어, Planet Unreal 이나 Beyong Unreal 같은 커뮤니티 관련 사이트를 양산해 내기도 했습니다.

에픽은 Make Something Unreal 대회를 개최하여 최고의 모드 개발자들에게 보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매번 공개할 때마다 새로운 느낌과 최신의 기술로 업데이트된 툴을 함께 제공하여, 혈기왕성한 게임 개발자들 자신도 애드온을 만들어 게임에 새로운 느낌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나서도록 영향을 끼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