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17, 2018

실시간 렌더링 트렌드: Forrester 보고서

저자: Ken Pimentel

에픽게임즈는 실시간 렌더링으로 오늘과 내일의 미디어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늘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사는 외부 대행사인 포레스터 컨설팅(Forrester Consulting)에 연락해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제조 및 건축 분야 전반의 실시간 렌더링에 대한 별도의 설문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포레스터 컨설팅이 낸 ‘실시간 렌더링 솔루션 - 즉각적인 파급력(Real-Time Rendering Solutions: Unlocking The Power Of Now)’ 보고서에는 이미 에픽게임즈에서 예상한 내용도 있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몇몇 예상치 못한 부분들도 있었는데, 이는 분명 미래의 시각 커뮤니케이션 형태를 바꿀 만한 내용이었습니다

보고서에서 예상한 결과이거나, 예상하지 못한 시사점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실시간이 불러온 변화

충분히 예상했던 대로, 실시간 렌더링 솔루션 적용사례는 증가할 전망입니다. 기업의 81%가 내년에 실시간 렌더링을 시도해볼 계획이며, 59%는 동 기간 중 실제로 현장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추세는 일전의 2018 CG아키텍트(CGarchitect) 설문 조사에서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해당 설문에서 앞으로도 사용할 솔루션으로 언리얼 엔진이 전체 렌더링 솔루션(전통 오프라인 렌더러 포함) 중 으뜸으로 꼽힌 바 있습니다. 이미 이때부터 조짐이 보였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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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고객들이 소프트웨어 비용에 대해 오해하는 측면이 있었고, 이 때문에 실시간 렌더링을 선뜻 도입하지 못한다는 사실은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이었습니다. 비용이라 함은 교육 비용도, 새로운 파이프라인으로 전환 시 소요되는 다운타임도 아닌, 소프트웨어의 실제 비용 말입니다.

그렇다면 비용은?

응답자의 42%는 실시간 렌더링을 도입하지 못하는 주된 이유로 '소프트웨어 비용 문제'를 꼽았습니다. 저희 에픽게임즈는 이런 인식을 바꾸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에픽게임즈는 지난 3월에 무료 언리얼 스튜디오 베타를 배포했으며, 배포 후 오늘날까지 100,000명 이상의 사용자가 등록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실시간 렌더링이라는 신세계를 마음껏 누빌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저희는 언리얼 스튜디오의 무료 기간을 1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교육 비용'과 '직원의 경험 부족' 문제로 고민하는 응답자는 약 30% 정도였습니다. 저희 에픽게임즈는 이런 문제점을 파악해서 무료 언리얼 엔진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지난달에 런칭했습니다. 각양각색의 산업 분야를 넘나드는 온라인 강좌 목록에 새로운 강좌가 계속 더해지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자기만의 속도와 필요에 따라 개인 맞춤식 교육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이미 조회 수가 700,000회에 달할 정도로 열렬한 성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언리얼 스튜디오뿐만 아니라 새로운 테크니컬 스킬을 익힐 수 있는 강좌 또한 무료로 공개함으로써, 실시간 렌더링 도입을 가로막는 큰 장애물 두 가지를 걷어낸 셈입니다.

창의성과 직원 만족도

실시간 렌더링으로 창의성과 생산성이 증대되면 최종 결과물 품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본 응답자의 비율이 90%이며, 응답자의 82%에 따르면 고객들은 다양한 각도에서 보면서 간단한 수정이 가능한 인터랙티브 경험을 중시한다고 합니다. 누구나 예상 가능한 답변이죠!

하지만 그뿐만이 아닙니다. 디자인, 예술, 미디어 관련 신기술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응답자의 62%는 직원들의 자기표현이 더 활발해지고 있으며 직업 만족도와 적성을 추구하는 경우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능력 있는 직원이 과거의 것을 답습하기보다는 미래를 향해 자신의 창의력을 키워 혁신의 기회를 찾아 나서리라는 사실은 어렵지 않게 추론해볼 수 있습니다.

실시간 렌더링으로 인해 프로세스 방식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기업 내 가장 우수한 직원들이 그 변화의 방향을 선도하게 될 겁니다. 이미 많은 기업들이 이 같은 점을 인식하고 있으며, 실시간 렌더링이 창의성과 직업 만족도를 높인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이런 측면까지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돌이켜보면 아주 당연한 부분입니다 실시간 렌더링은 단순히 고객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이는 여러분의 직원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며, 기술을 갈고 닦아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싶어 하는 그들의 열망을 충족시켜 주기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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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더 채널(The Weather Channel)은 악천후 대비 요령을 설명하는 데에 언리얼 엔진을 활용합니다. 최근 영상에서는 태풍으로 인한 홍수 발생을 설명한 바 있습니다.

AI와 빅데이터

더 빨라진 반복 작업 및 프로토타이핑, 실시간 피드백, 더 나은 그래픽을 최우선으로 꼽은 응답자가 분야를 막론하고 60-70%에 달했습니다. 실시간 렌더링은 이 모든 부분의 니즈를 충족시키 때문에, 이런 결과는 충분히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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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뜻밖에도 응답자의 70%가 인공지능(AI) 데이터, 애널리틱스(analytics), 빅데이터를 시각화할 방법이 필요하며, 그 해결책으로 실시간 렌더링을 꼽았습니다. 저희로서는 대단히 고무적인 설문결과였습니다. 언리얼 엔진에는 데이터 처리 후 곧바로 C++ 및 블루프린트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시각화하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일례로 맵핑을 위한 지리정보시스템(GIS) 데이터의 처리나, 제조공정의 시각화를 위한 기계사용 로그의 라이브 피드, 혹은 비교분석을 위해 복수지역 내 판매 및 고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올 초에는 자가운전 자동차 시험 운전이나 로봇 등, AI 분야에서 언리얼 엔진을 활용하는 다른 예시들을 간략히 짚어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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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신장 관리원(National Renal Care)은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지점 간 지역·통계수치·재무정보를 시각화하고 비교합니다.

언리얼 엔진의 블루프린트를 창의적으로 활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장면을 업데이트하여 다량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각적인 인터랙티브 경험을 만들어내는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 예로 국민 신장 관리원을 들 수 있습니다. 신장 관리 단체인 국민 신장 관리원은 남아프리카 전역에 걸쳐 65개 지점을 갖추고 있으며, 이들은 언리얼 엔진을 도입해 각 지점 간의 지리적 및 재정적 관계를 시각화하는 데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직 AI와 빅데이터 분야에서는 실시간 렌더링의 진가가 다 발휘되지 않았습니다. 새롭게 대두된 이 분야에서 고객들의 활약상이 기대됩니다.

기업들이 언리얼 엔진으로 혁신을 일구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알고 싶으시다면, 언리얼 엔진 블로그에 올린 사례들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다양한 비게임 분야에서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백 가지도 넘는 사례들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는 언리얼 엔진의 혁신과 탐험 정신을 증명하며, 포레스터의 설문 결과를 입증합니다.

전체 설문 결과는 ‘실시간 렌더링 솔루션 - 즉각적인 파급력’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언리얼 엔진으로 장면을 불러오는 데 필요한 툴셋인 언리얼 스튜디오도 다운로드 해보세요. 여러분의 작업물이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