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26일

더 볼

저자: Unreal Engine

더 볼 은 원래 언토3의 Mod로 개발됐었던 1인칭 액션 퍼즐 게임으로, 온라인 배포 등의 판매를 위해 UDK로 업데이트 및 개조했습니다. Teotl Studios 는 더 볼로 백만달러 인텔 Make Something Unreal 콘테스트에서 여러 부분에 걸쳐 수상했으며, 2010년 가을 퍼블리셔 Tripwire Interactive를 통해 게임을 발매할 예정입니다.

스팀에서  만나보세요 !

게임 개발사 Teotl Studios는 UDK를 사용한 The Ball의 독립판 데모 버전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서 제공한 게임 제작 튜토리얼 에는 폭넓은 정보를 다루고 있으니 꼭 둘러 보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Tripwire Interactive가 퍼블리시하게 될 더 볼의 상용 버전을 기대해 주십시오. Teotl Studios와 더 볼에 대한 최신 정보는 http://www.theballthegame.com 에서 확인해 보십시오. 위의 비디오는 여기서 (mp4) 다운 받을 수도 있습니다. UDK 포럼 의 "더 볼" 토론 참여도 잊지 마시고요.

Teotl Studios 개발자 프로필

  • 개발팀원 수: 풀타임 3, 프리랜서 6-12
  • 개발 기간: 2 년, 4 개월
  • 게임 개발 경험: 경력 및 신입 개발자로 구성된 신생 팀
  • 더 볼이란?: 1인용 1인칭 물리, 퍼즐, 화려한 액션 오락물
  • 더 볼: 2010년 가을 발매! 스팀 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더 볼 막 뒤의 Teotl Studios (전 Toltec Studios) 사람들은 스웨덴을 근거지로 하고 있는 개발자들입니다. 팀은 현재 세 명의 풀타임 (프로젝트 대부분의 기간에는 모두 파트타임이었습니다) 개발자와 전 세계에서 모인 6명에서 12명의 유동적 프리랜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Teotl의 일부가 게임 제작 경험이 있기는 하지만, 신생 스튜디오인 것은 분명합니다.

The Ball

The Ball의 개발팀 멤버 Sjoerd De Jong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희 팀 다수는 게임 산업에 돌파구를 찾고자 하는 학생과 열성 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기술과 배경을 가진 팀이 어떻게 만났을까요? 물론 인터넷으로, 스튜디오 웹사이트의 글을 통해서, 또는 뭔가 엄청난 걸 만들어 내려는 사람들이 잔뜩 모여있는 UDN - 언리얼 개발자 네트워크 나 에픽 포럼같은 리소스를 통해 서로 알게 되었다 합니다.

De Jong은 "팀의 절반가량은 누구 지인 누구 식으로 알게 되었고, 나머지 절반은 온라인을 통해 저희 게임을 접하고선 연락을 해 왔습니다." 라며 설명합니다. The Ball은 어째 극초기부터 자체적인 관성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 저희 게임은 그냥 자유시간에 취미삼아 작업하던 프로젝트였는데, 어느새 보니 몇몇은 반 년 동안이나 풀타임으로 게임 작업을 하고 있더라고요."

다국적인데다 각기 다른 팀 경험 수준에도 불구하고, The Ball은 2년 반이라는 기간을 걸쳐 2010년 가을에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팀의 고된 노력과 신중한 계획을 인정하면서도, De Jong은 빠른 개발 속도의 일부를 UDK 덕으로 돌리기도 했습니다.

De Jong 왈, "예전에 사용한 다른 엔진보다도, 확실히 UDK가 생각대로 뭔가를 만들어 내는 데는 훨씬 쉬운 것 같았습니다. UDK는 정말이지 결과물이 보이는대로 나오기 때문에 개발 속도를 크게 올릴 수 있었습니다. 다른 엔진에서는 보통 아주 간단한 텍스트 파일을 고칠 때도 프로그래머의 도움을 받거나, 제대로 작동하는지 안하는지 확인하고 싶을 때마다 게임을 돌려야 했는데, UDK에서는 안그렇더라고요!"

De Jong이 더욱 놀란 것은, UDK가 그리 강력한 엔진임에도 불구하고 무료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열린 기회는 비단 게임 개발뿐만 아니라, 교육이나 시뮬레이션 등등 무한합니다" 라고도 합니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계획중인 사람들에게 De Jong은 다음과 같이 조언합니다. "작게 시작하세요! 이상과 현실에 대해 확실히 구분해야 겠고,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언리얼 개발 키트를 탐험하고 익숙해 지는 것 자체가 재미있어야 한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