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 엔진 4.20의 배포와 더불어, 에픽게임즈는 실시간 파이프라인 개발을 진보시킬 큰 걸음을 내딛고자 업계 굴지의 프로덕션 트래킹, 리뷰, 애셋 관리 시스템인 샷건(Shotgun)과의 완전한 통합을 제공하게 되었음을 기쁜 마음으로 안내드립니다. 게임 엔진 최초로 언리얼 엔진을 지원하는 샷건 툴킷 플랫폼은, 유용한 파이프라인 툴로 이루어진 방대한 체계와 여러가지 DCC 앱으로 구성된 통합 스위트입니다.
이번 통합으로 언리얼 엔진과 타 데이터와의 연결이 간소화되어 능률이 높아집니다. 즉 마야(Maya)를 비롯한 타 애플리케이션에서 아티스트들이 제작한 업스트림 3D 애셋 데이터와, 샷건의 관리자 및 디렉터의 검토가 필요한 다운스트림 이미지 데이터와의 연결이 간소화됩니다. 이로써 끊김 없이 아티스트 워크플로 내에서 언리얼 엔진의 고급 실시간 기능을 더없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당사의 목표입니다. 이로써 단절 없는 아티스트 워크플로우 내에서 언리얼 엔진의 고급 실시간 기능을 더없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당사의 목표입니다.
에픽게임즈 CTO 킴 리브레리(Kim Libreri)는 "샷건은 여러 메이저 메이저 영화 스튜디오와 VFX기업에서 사용되고 있고, 엔진 내 통합은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계에 몸담고 있는 고객 분들에게 굉장한 자산이 됩니다. 샷건에서 지정한 업무를 언리얼 엔진 애셋에 연결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엔진, 콘텐츠 및 관련 데이터들이 모두 상호 연결되고 서로 호응되기 때문에 아티스트와 관리자 모두 하나의 샷을 검토할 때 최신 버전을 보게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토데스크(Autodesk)의 만네 외르스트롬(Manne Ohrstrom) 기술 총괄은 샷건 툴킷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언리얼 엔진을 통합해달라는 고객분들의 요청은 한동안 꾸준히 있었습니다. 언리얼 엔진이 제공하는 실시간 워크플로우 덕분에 미디어 프로덕션 분야에 굉장히 흥미로운 기회들이 새롭게 열리고 있습니다. 저희도 언리얼 엔진 4.20 내에 샷건이 통합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샷건 커뮤니티에서도 많이 사용하게 될 거라 기대합니다."
언리얼 엔진 4.20은 확장된 파이썬(Python) API을 탑재하고 있어 더욱 깊고 풍부해진 파이프라인 개발 기능이 가능하며, 샷건 툴킷 플랫폼처럼 파이사이드(Pyside) 유저 인터페이스도 지원합니다. 이번 통합으로 지원되는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샷건 패널 (Shotgun Panel): 언리얼 엔진 인터페이스를 벗어날 필요 없이 샷건 내에서 프로젝트 정보를 확인합니다.

로더 (Loader): 언리얼 엔진으로 다른 아티스트가 만든 애셋 데이터를 쉽게 불러오고 콘텐츠 브라우저에서 샷건 정보 기반으로 깔끔하게 정렬합니다.

언리얼 퍼블리셔 (Unreal Publisher): 샷건 내 애셋 파일을 언리얼 엔진에서 바로 공유하고, 시퀀서에서 렌더를 완성한 후 샷건에서 바로 검토합니다.

마야 퍼블리셔 (Maya Publisher): 로더를 사용하여 언리얼 엔진에 임포트할 에셋을 FBX 데이터로 내보내며, 샷건 검토를 위해 마야로에서 온 에셋의 턴테이블을 언리얼 엔진으로 자동 렌더링합니다.
신규 플러그인은 배포된 최신 언리얼 엔진 4.20에서 지금 확인하실 수 있으며, 샷건 툴킷 안에서 쉽게 설정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