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LEIGH, NC – 노스 캐롤라이나 랄리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경험 많은 비디오 게임 개발사 버추얼 히어로즈(Virtual Heroes)는 AIDS 경감을 위한 대통령 비상 계획(PEPFAR) 및 Warner Bros. Interactive Entertainment (WBIE)와 협력하여, 나이로비의 젊은이들에게 HIV 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시키고 그들의 태도나 행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 게임 Pamoja Mtaani (“Together in the Hood”) 는 나이로비 전역에 엄선된 청소년 수련관의 플레이어 최대 다섯 명까지 깜짝 미니게임 세트를 함께 풀어나가는 오픈 월드(현실을 반영하는) 게임입니다. 각 플레이어는 독특한 캐릭터 역을 맡아 플레이하여 재미를 동반한 교육용으로 개발된 퀘스트를 플어 나갑니다. 이 게임에 잘 어울리는 감명깊은 원곡은, 정상급 케냐 힙합 아티스트가 이 게임 전용으로 작곡한 것입니다.
WBIE 의 Pamoja Mtaani 프로듀서 Kirsten Gavoni는, “이 게임은 독특하며 요구되는 시스템 사양도 낮아, 언리얼 엔진 2.5 만 사용해도 게임플레이에 지장 없이 동아프리카 도시 세 부분의 모습과 느낌을 고품질로 그려낼 수 있는 오픈 월드 게임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언리얼 엔진 2.5로 대사가 수천 줄에 달하는 독특한 NPC를 다수 만들어, 도시에 몰입감을 높일 수도 있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 5인용 랜 기반 PC 게임에 현실적으로 만들기 위해, 버추얼 히어로즈는 언리얼 엔진 3 대신 구형 언리얼 엔진 2.5 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케냐 전역 청소년 수련관, 학교 등의 시설에 있는 하드웨어 사양을 폭넓게 맞추기 위해서입니다.
25 명으로 구성된 팀이 10 달간 게임 제작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보통의 상황에서 이런 규모의 게임을 처음서부터 개발하는 데는 대략 2년 정도 걸립니다. 언리얼 엔진 2.5 가 버추얼 히어로즈의 플랫폼 하위 단계 토대를 이루어, 3D 렌더링, 오디오, 네트워킹, 피직스 등과 같은 핵심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버추얼 히어로즈의 테크 디렉터는, “결국 네 개의 구분되는 커다란 야외 지역, 수백개의 상호작용형 NPC, 수십종의 차량 등 총 일만개의 게임 오브젝트로 구성되어, 이 모든 것이 게임 서버에서 동시에 처리되는 오픈 월드 멀티플레이어 환경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리소스 관점에서 볼 때, 이러한 점이 게임 로직과 네트워킹 측면에서 엄청난 압박감으로 작용했습니다. UnrealScript 와 네이티브 C++ 코드가 조화롭게 섞여 언리얼 엔진에 완전히 통합된 네트워킹 레이어에 약간의 기법을 추가 동원하여, 퍼포먼스를 최적화시키고 게임 플레이 튜닝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고급 학습 기술 플랫폼’의 회화 엔진을 사용하여, 수천줄의 분기형 대화를 사용하는 복잡한 NPC 상호작용이 가능했습니다.
그것을 기반으로 버추얼 히어로즈의 플랫폼은 범용 게임 프레임워크와 대화 엔진, 유저 인터페이스 콘트롤, 영화 재생, 데이터베이스 연결 등 수많은 범용 기능을 구현했습니다. 그 덕에 팀은 대부분의 개발 시간을 게임 전용 기능을 구현하는 데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기능과 케냐 젊은이들과의 연계성 확인을 위해, 즉 이 유의미한 게임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그들의 문화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버추얼 히어로즈와 WBIE 의 팀 멤버는 케냐로 직접 여행을 했습니다. 버추얼 히어로즈의 게임 디자이너에 따르면, Pamoja Mtaani 는 케냐 나이로비의 각기 다른 사회경제적 구역을 기반으로 한 네 개의 커다란 별개의 환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Chini Ya Maji, Ulamini, Jijini, 야외 청소년 페스티벌 등의) 네 구역은 실제 문화적인 면이 정확히 반영된 사실적인 월드 제작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은 철저한 국내 조사를 통해 디자인된 것이라 합니다.
“초기 연구를 통해 이 게임은 관습적인 HIV/AIDS 경각심 설교 접근법과는 다른 접근법을 취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청소년들은 ‘노골적인’ 교육용 게임에 대한 반감이 있기도 했고, ‘위험한 행위’를 피하기 위해 올바른 길을 선택했다고 플레이어에게 보상을 주는 단순한 게임에서 탈피하고 싶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플레이어 내부에 실제적으로 행위상의 변화가 있어서가 아니라, 게임에서 그렇게 해야 보상을 주니 그렇게 하고 말 것이라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게임의 시네마틱과 캐릭터 상호작용 안에 집중된 ‘은밀 학습법’을 도입했습니다.
Pamoja Mtaani 초반부에 5 명의 플레이가능 캐릭터 각각은 자신을 HIV 노출/전염에 취약하게 만드는 위험 행위를 실제로 해 봅니다. 게임을 플레이해 가면서, 그리고 시네마틱과 게임내 상호작용을 통해 더욱 강렬하게, 각각의 캐릭터는 자신이 하고 있던 행위의 위험도와 그를 피하기 위해 취해야 하는 조치를 깨닫게 됩니다.
여러 제작 임원들은 아프리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아프리카의 사람들과 환경에 친숙해 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팀이 이 가상 케냐 세계를 탄생시키는 데 도움을 준 것은 언리얼 엔진 2.5 기술이었습니다. 게임 개발 도중, 팀의 레벨 제작이나 콘텐츠 관리에는 UnrealEd, 게임 스크립트 제작에는 UCC 스크립트 컴파일러 등의 언리얼 엔진 툴을 매우 많이 사용하였으며, 폰트 컨버터나 마야 플러그인 등의 자잘한 툴도 사용하였습니다.
이 게임은 처음에는 케냐의 일부 지역에만 설치되었으나, 원래 의도는 항상 여러 나라에 게임을 배포하여 아프리카 전 지역의 HIV/AIDS 경각심을 일깨우는 것이었습니다. 비디오 게임이 요하는 지역에 따른 차이는, 지역과 국가간에 사용되는 언어 차이 때문만이 아니라, 민족 문화적 차이때문에도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앞으로 케냐와 아프리카 지역에 확장되는 것에 더해, Pamoja Mtaani 는 Warner Bros. 여러 부서에서 밀고 있는 멀티미디어 일부입니다. Motion Picture Imaging 는 케냐 청소년 청중을 소개해 줍니다. 그에 더해 Warner Bros. Advanced Digital Services 는 HIV 없는 세대 발의 파트너십 관련 정보가 제공되는 웹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Warner Bros. Motion Picture Imaging 역시 경각심을 높이고, 뷰어 트래픽을 프로그램이 자세히 설명된 PEPFAR 다큐멘터리 “생명을 살리고, 희망을 심다” 로 돌리는 동영상을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