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큘러스는 캘리포니아 산 호세에서 열린 오큘러스 커넥트 3(Oculus Connect 3) 행사에서, 오늘부터 오큘러스 스토어에서 판매되는 모든 언리얼 엔진 타이틀에 대해, 총 수익 500만달러 분까지 로열티를 대신 부담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에픽게임즈는 언리얼 엔진을 모든 개발자들에게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이렇게 완성하여 출시된 게임의 분기당 총 수익이 3천달러를 넘었을 때만 5%만 로열티를 받고 있었습니다. 이제 오큘러스의 관대한 제안 덕분에, 언리얼 엔진과 오큘러스 스토어는 가상현실 개발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대상이 되었습니다!
오큘러스의 부사장인 네이트 미첼(Nate Mitchell)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습니다. “저희는 사업 초기부터 에픽게임즈와 굉장히 친밀한 협력 관계를 맺어왔습니다. 또한 스토리 스튜디오(Story Studio)에서 Toybox, Dreamdeck, Farlands, Lost, Henry, 그리고 곧 출시될 Dear Angelica 등의 프로젝트를 작업할 때도 언리얼 엔진을 활용했고요.”
언리얼 엔진은 인디 게임 개발자부터 세계 정상급 AAA 개발사에 이르기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코드 없이도 게임을 통째로 만들 수 있을 정도의 확장성을 가진 최첨단 비주얼 스크립트가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깃허브(GitHub)를 통해 전체 C++ 소스 코드도 공개되어 있습니다.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맞춤형 라이선스 계약도 가능합니다.
지금 언리얼을 다운로드해서 바로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