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스 마키나의 최고 기술 책임자(CTO)인 필립 갤러(Philip Galler)는 생방송 이벤트나 시상식에서 조명, 효과, 무대 화면에 나타나는 영상을 비롯해 LED가 더해진 세트에 이르기까지 쇼의 분위기를 만들어 내기 위해 프로덕션 디자이너와 함께 작업했습니다.

"쇼를 준비하다 보면 조명 디자이너가 입자 효과나 색상, 속도, 블룸 등에 변화를 주고 싶어 할 때가 있습니다. 기존 도구로는 이런 효과를 베이킹하기 때문에 다시 구성하고 렌더링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언리얼 엔진으로 효과를 표현하면 나이아가라 폭포의 변화도 몇 분 만에 만들 수 있죠. 언리얼 서버가 쇼의 움직임에 맞춘 화면을 만들어 송출하도록 시스템에 신호를 만들어 줄 수도 있습니다. 생방송 중 이런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갤러가 설명합니다.
Lux Machina는 최근 C++를 활용해 마스터링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출력 관리 및 블루프린트 플러그인을 구성하여 언리얼 엔진이 기존의 미디어 서버처럼 실행되는 워크플로를 개발했습니다.
"언리얼 엔진 서버의 신호 패스가 방송 차량으로 들어갔다가 바로 나오기 때문에 기존 방송 서버와 차이가 없습니다. 인위적인 그래픽이라고 해도 모든 것을 방송에서 사용하기 편리하게 제작하기 때문에 기존 시스템에도 무리 없이 통합할 수 있습니다."라고 갤러는 설명했습니다.
이 워크플로는 최근 2019년 골든 글로브 방송에서도 사용되었으며, 럭스 마키나는 기존 미디어 서버의 더 많은 요소를 언리얼 엔진 시스템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갤러는 덧붙입니다. "고객과 협업하며 실시간으로 변화를 줄 수 있는 유연함을 갖추면서 상황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럭스 마키나는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면서 생방송 이벤트를 비롯해 영화 관련 고객들에게도 수요가 높은 현실적인 장면과 카메라 움직임을 방송에 접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