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3일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 팀 일원이 된 3Lateral

저자: Dana Cowley

에픽게임즈는 디지털 휴먼 기술과 창의적인 콘텐츠의 선두 개발사인 쓰리레터럴(3Lateral)이 에픽의 일원이 되어, 그들의 노력에 상당한 투자를 가져올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세르비아에 기반을 둔 쓰리레터럴은 앞으로도 게임 업계, 영화, 그리고 TV 파트너들을 지원하는 한편, 언리얼 엔진에서 디지털 휴먼과 크리처를 구현하는 기술의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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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과 쓰리레터럴은 “소년과 연(A Boy and His Kite)"이란 짧은 애니메이션을 만들었고, “헬블레이드: 세누아의 희생(Hellblade : Senua 's Sacrifice)”에서는 실시간으로 배우의 연기를 캡처하여 영화화하였으며, 실사 수준의 리얼타임 데모인 “사이렌 (Siren)”과 “디지털 앤디 서커스(Digital Andy Serkis)” 등 언리얼 기반의 획기적인 작업들을 함께 진행한 바가 있습니다.

"사람의 외모와 동작에는 그 사람의 내면과 주변 스토리가 녹아들게 되는데, 디지털 휴먼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그 외모와 동작의 모든 측면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가 필요합니다. 인간은 타인의 이미지를 분석하고자 하는 본능으로 이 모든 시각적 단서를 매우 정확하게 읽습니다."라고 쓰리레터럴의 설립자이자 디렉터인 블라디미르 마스틸로빅(Vladimir Mastilovic)은 말했습니다. "이러한 메커니즘을 관찰, 분석, 그리고 재구성하는 일은 저희 쓰리레터럴을 매료시켰고, 저희와 같은 생각을 지닌 에픽게임즈의 팀에 합류하여 불가능에 가까운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니 정말 기대됩니다."

"실시간 3D 경험은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체를 재편하고 있으며 디지털 휴먼 기술이 그 최전방에 있습니다. 포트나이트는 2억 명의 사람들이 3D 세계를 함께 경험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고, 이제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사람의 얼굴과 감정을 포착하고, 개인화하여, 전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에픽게임즈의 설립자이자 CEO인 팀 스위니(Tim Sweeney)는 말했습니다.

앞으로 블라디미르 마스틸로빅은 디지털 휴먼에 대한 에픽의 세계적인 노력을 이끌 것이며, 쓰리레터럴은 지속적으로 모든 파트너들을 지원하고, 세르비아의 새로운 에픽은 지역의 기술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하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