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무는 2013년 설립되어 게임 보안, 게임 원격 측정, 게임 매니지먼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습니다. 카무가 제공하는 이지 안티 치트(Easy Anti-Cheat) 서비스는 80가지 이상의 게임 보안을 책임지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1억 명이 넘는 PC 게이머가 이용 중입니다.
에픽게임즈의 창업자이자 CEO인 팀 스위니(Tim Sweeny)는 “카무 팀과 툴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 덕분에 모두가 공평하게 즐길 수 있는 활기찬 포트나이트 멀티플레이어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라고 평했습니다.

시몬 알레이스(Simon Allaeys) 카무 CEO는 “에픽게임즈와 한가족이 되어 오랜 염원이 이루어졌을 뿐만 아니라, 개발사를 도와 훌륭한 게이밍 경험 창출을 목표로 하는 자사의 서비스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게임 내 부정 플레이 근절은 단지 그 시작일 뿐이었습니다. 요즘은 플레이어의 니즈도 저희 제품을 통해 최대한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개발사는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스위니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오늘날에는 게임을 개발하고 출시하는 일이 보통 어려운 작업이 아니긴 하지만, 이마저도 절반의 성공에 불과합니다. 카무의 라이브 게임 관리 툴은 개발사들이 게임 출시 이후에도 게임을 성공적으로 성장시키고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개발사의 성공이 곧 에픽게임즈의 성공입니다!”
카무 팀은 고객 및 엔진 지원 서비스를 변함없이 늘려갈 예정입니다. 그와 동시에 에픽게임즈는 이번 인수로 마련된 헬싱키 지점을 통해 핀란드의 기술/엔진/온라인 서비스 개발자를 채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