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큐빅 모션의 재능 넘치는 구성원들은 3레터럴(3Lateral)과 함께 긴밀히 협업하게 됩니다. 3레터럴은 전례 없는 수준의 사실감으로 사람의 모습과 동작을 디지털화하는 혁신적인 기술의 개발사로서, 2019년 1월에 언리얼 엔진 팀에 합류하여 버추얼 휴먼 및 크리쳐 제작 기술의 리얼타임 역량 계발을 이끌고 있습니다.
“에픽게임즈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저희가 어떤 발전을 이룰지 기대됩니다.”라고 큐빅 모션 CEO인 가렛 에드워즈(Gareth Edwards) 박사가 말했습니다. “함께 힘을 모으면 독보적인 포지셔닝으로 디지털 휴먼 기술의 경계를 넘어 모든 형태의 비주얼 엔터테인먼트에 더욱 뛰어난 사실감과 몰입감을 선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디지털 휴먼은 차세대 콘텐츠 개발의 최전방에 있는 분야이자 컴퓨터 그래픽에서 가장 복잡한 노력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큐빅 모션의 컴퓨터 비전 및 애니메이션 기술과 전문성이 에픽의 디지털 휴먼 개발 노력에 더해져서, 에픽게임즈와 3레터럴은 관련 전문 기술을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민주화하는 데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되었습니다.”라고 에픽게임즈 설립자이자 CEO인 팀 스위니(Tim Sweeney)가 말했습니다.
“사람 표정의 미세한 부분까지 전달하는 페이셜 애니메이션은 불쾌한 골짜기(uncanny valley)를 극복하는 데 필수적인 기술입니다. 에픽의 언리얼 엔진에 3레터럴의 페이셜 리그(rig) 제작 기술과 큐빅 모션의 솔빙(solving) 기술을 총체적으로 결합하여 이 문제를 극복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언리얼 엔진을 통해 디지털 휴먼 제작의 예술적 정점에 이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에픽게임즈 CTO인 킴 리브레리(Kim Libreri)가 말했습니다. 큐빅 모션은 GDC 2016에서 첫 "헬블레이드: 세누아의 희생(Hellblade: Senua’s Sacrifice)" 라이브 캐릭터 퍼포먼스를 시연에 이어, “프리비즈부터 최종 결과물까지 5분 만에 구현하기(From Previs to Final in Five Minutes)”로 확대되어, 2016년 시그라프(SIGGRAPH)에서 최고의 리얼타임 그래픽 & 인터랙티비티 어워드(Best Real-Time Graphics & Interactivity Award)를 수상하는 등 다수의 유명한 언리얼 엔진 리얼타임 데모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에픽과 큐빅 모션은 계속해서 협업하며 시그라프 2017의 “미트 마이크(Meet Mike)”와 GDC 2018의 “사이렌(Siren)”에 등장하는 포토리얼한 디지털 휴먼에 높은 수준의 퀄리티와 사실감을 선보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큐빅 모션은 배우의 퍼포먼스를 실시간으로 디지털 캐릭터에 전송하는 엔드 투 엔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페르소나(Persona) 시스템까지 개발하여 언리얼 엔진에서 리얼타임 캐릭터 페이셜 애니메이션을 가능하게 합니다.
큐빅 모션의 페이셜 애니메이션 기술은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의 ‘갓 오브 워(God of War)’, 인섬니악 게임즈(Insomniac Games)의 ‘마블 스파이더맨(Marvel’s Spider-Man)’ 등 다수의 인기 AAA 타이틀에도 활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