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는 7월 31일 열린 시그라프 언리얼 엔진 유저 그룹(SIGGRAPH Unreal Engine User Group)에서 현재 개발중인 새 워크플로우 툴킷, 데이터스미스(Datasmith)의 프리뷰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데이터스미스는 언리얼 엔진으로 데이터를 임포트하는 프로세스를 간소화하여 아티스트 및 디자이너를 돕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오토데스크 3ds 맥스(Autodesk 3ds Max)를 포함한 20개 이상의 CAD와 디지털 콘텐츠 제작 소스 등을 지원할 것입니다. 베타 프로그램의 진행에 따라 다른 툴 역시 지원할 예정입니다.
현재 에픽게임즈의 베타 참가자분들에 따르면, 3ds 맥스용 데이터스미스는 렌더러나 CAD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높은 충실도의 씬을 언리얼 엔진으로 바로 가져와서 시작하기 때문에, 이미 기존에 FBX를 사용하던 워크플로우 대비 70% 이상의 생산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제 데이터스미스를 사용해 아낀 시간을 보다 최적화된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제작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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